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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김장철 맞아 ‘비비고 김장 에디션·석박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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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11, 2020, 09:11:36

30·40세대 위한 기획 제품..구매자 추첨 통해 신라스테이 숙박권, 비비고 석박지 등 제공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CJ제일제당이 김장철을 맞아 비비고 김치를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섰습니다.

 

11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회사는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 두 차례에 걸쳐 비비고 김치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합니다. 김장철 기획 제품으로 ‘비비고 포기김치 김장 에디션 10kg’을 판매하는데요.

 

1차 예약은 이날부터 17일까지, 2차는 18일부터 24일까지입니다. 사전 예약은 선착순 1500명 한정으로 받고, 접수 순서에 따라 각각 25일과 12월 1일에 순차적으로 배송합니다.

 

비비고 포기김치 김장 에디션은 직접 김치를 담거나 부모님으로부터 김치를 받아서 먹는 30·40세대를 위한 기획 제품입니다. 소비자가 7만 9800원이며 사전예약 시 1만원 할인된 6만 98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신라스테이 숙박권, 비비고 석박지 등을 제공합니다.

 

CJ제일제당은 겨울철 별미김치 신제품도 선보입니다. ‘비비고 석박지(900g, 1만 3900원)’는 제철 무로 만들어 아삭한 식감과 CJ 비비고의 노하우가 담긴 액젓을 사용했습니다.

 

내년 2월까지만 겨울 시즌 한정으로 판매하며, 비비고 설렁탕, 순댓국, 진한교자칼국수 등 비비고 국물요리와 함께 매대 진열 및 동시구매 할인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입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김치가 가장 맛있는 제철을 맞아 소비자들의 김장 고민을 덜고 새로운 별미김치를 내놓아 다양성과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비비고 김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을 사로잡는 포장김치 시장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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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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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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