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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한민국소통어워즈’ 건설·아파트 부문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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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2, 2020, 11:11:24

SNS 통한 고객 소통 성과 인정 받아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대우건설이 지난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건설·아파트 브랜드 부문 인터넷소통대상과 소셜미디어대상을 받았다고 12일 알렸습니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SNS 소통지수와 콘텐츠 경쟁력지수 등을 평가해 고객과의 소통에 성과를 낸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선정하는 어워드입니다. 이 어워드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가 후원하는데요. 올해로 13회째를 맞았습니다. 

 

올해 대우건설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신규 분양 단지 등 주택 정보와 실생활 콘텐츠를 선보인 성과로 대상을 받았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4월 건설업계 최초로 영상 매거진 형태의 유튜브 채널 ‘푸르지오 라이프’를 개설, 현재 구독자수 7만명, 콘텐츠 평균 조회수 1만 7000여회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최근에는 공식 마스코트인 정대우 과장 캐릭터를 활용한 ‘정대우가 간다’ 채널을 신설, 건설회사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한 대중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대우건설은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올해까지 총 열 차례 대상을 받았습니다. 2010년 제3회에서 인터넷소통대상을 처음 받았고 이후 2012년부터 올해까지 9회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에서 각 채널에 적합한 최적의 콘텐츠로 고객과 쌍방향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채널 운용과 트렌디 콘텐츠로 고객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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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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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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