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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희소食] SPC삼립, 빚은 ‘수능 선물세트’ 12종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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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3, 2020, 14:11:36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SPC삼립, 빚은 수능 선물세트’ 12종 출시

 

 

SPC삼립이 운영하는 떡 전문 프랜차이즈 ‘빚은’은 수험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호두, 쑥 등의 재료를 넣은 찹쌀떡 등 ‘빚은’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한 수능 선물세트를 5000원 대부터 3만원 대로 선보입니다.

 

대표 제품은 콩고물, 흑임자 등의 고물을 묻힌 프리미엄 찹쌀떡으로 이루어진 ▲프리미엄 합격대왕세트, 찹쌀떡과 ‘카카오프렌즈’ 필기구(정답만 찍는 사인펜, 집중력 200% 볼펜, 술술 풀리는 연필 등 4종)가 포함된 ▲필승 합격세트 3종, 찹쌀떡과 전통엿이 함께 들어간 ▲합격의문 세트 2종, 호두, 녹차, 베리가 들어간 앙금을 넣은 왕찹쌀떡과 만주, 바크 초콜릿 등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합격대왕세트 4종 등입니다.

 

빚은에서는 내달 2일까지 필승합격세트 3종과 프리미엄 합격대왕세트를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 이마트24, 연어덮밥·샌드위치 밥 라이스샌드 출시

 

 

연어덮밥은 기존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회덮밥 메뉴로, 밥만 전자레인지에 돌린 뒤 연어회, 솔방울한치, 계란말이, 맛살, 야채와 동봉된 초고추장, 참기름을 넣고 비벼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가격은 5500원이며 수도권에서 먼저 출시 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날 밥을 샌드위치처럼 즐길 수 있는 이색 메뉴도 출시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협업 상품으로 스팸김치라이스샌드와 직화너비아니라이스샌드 등 총 2종을 선보입니다.

 

스팸김치라이스샌드는 김 위에 밥을 넓게 펴서 빵처럼 만들고, 그 사이에 스팸, 볶음김치, 계란, 로메인을 넣은 제품입니다. 직화너비아니에는 밥 사이에 너비아니, 해쉬브라운, 구운 양파 등을 토핑했는데요. 가격은 각 2900원입니다.

 

라이스샌드 상품은 지난 8월 선보였던 맛있는 녀석들 폭탄 주먹밥 2종과 샌드위치 1종이 상품군 내 베스트5에 이름을 올리는 등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추가로 선보이게 된 상품입니다.

 

◇ 크리스피크림 도넛, ‘크리스마스 도넛’ 한정 판매

 

 

신제품 크리스마스 도넛은 ‘Light up the pure Christmas!’라는 컨셉트로 크리스마스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요소들을 밝고 순수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마스 도넛 신제품은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39일간 한정 판매됩니다,

 

크리스마스 도넛은 총 4종으로 ▲스프링클 등으로 트리를 연출한 ‘크리스마스 위시 트리’ ▲눈사람을 도넛으로 표현하고 딸기필링이 들어간 ‘퓨어 스노우맨’ ▲스마일맨을 앙증맞은 표정으로 표현한 ‘럭키 스마일맨’ ▲파우더를 활용해 눈꽃 모양을 연출한 ‘스노우 크리스탈’ 등입니다.

 

◇ 풀무원녹즙, ‘핸디밀 프로틴 PRO‘ 출시

 

 

‘핸디밀 프로틴 PRO’는 아침 식사 대용은 물론 운동 전후 즐길 수 있는 프로틴 제품입니다. 150ml 제품 한 병에는 125ml 우유 2팩과 비슷한 양의 단백질이 담겼는데요. 국내산 1등급 원유를 사용했습니다.

 

여기에 콩에서 유래한 식물성 단백질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했습니다. 검은약콩, 참깨 등에 의해 고소함과 단백함이 특징이며, 프리바이오틱스도 함께 들어갔습니다. 또 칼슘 220mg담겨 190ml 우유 한 팩에 들어있는 칼슘보다 더 많은 칼슘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한 병 기준 칼로리는 150kcal으로, 흰쌀밥 한 공기(190g)의 1/4 수준입니다. 가격은 1병(150ml)에 2400원입니다.

 

핸디밀 프로틴 PRO는 전국 배송이 가능한 400여개의 풀무원녹즙 배송 유통망을 통해 매일 아침 사무실 및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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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 공개…‘쪼개기상장’ 시장에 설명 권고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 공개…‘쪼개기상장’ 시장에 설명 권고

2024.05.02 16:14:1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인 '기업가치 제고계획' 수립 원칙과 세부 작성법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내놓았습니다. 밸류업 당사자로 새로운 형태의 공시라는 숙제를 받아든 상장기업에 길라잡이를 제시해 이행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고 적극적인 밸류업 프로그램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조처로 받아들여집니다. 하지만 기업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배구조'를 한국증시 주요 저평가 요인중 하나로 지목하고 개선방안 공시를 권고하면서 일선 기업들의 수용성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위원회는 2일 한국거래소·자본시장연구원과 함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세미나를 열고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안)'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기업가치 제고계획 흐름도를 '기업개요-현황진단-목표설정-계획수립-이행평가-소통'으로 구성했습니다. 먼저 '기업개요'에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이 그 자체로 기업에 대한 완결성 있는 보고서로 기능할 수 있도록 업종, 주요 제품·서비스, 연혁, 재무상태 등 기본적인 정보를 기재합니다. '현황진단'은 기업의 사업현황에 대해 시장환경·경쟁우위요소·리스크 등을 입체적으로 진단하고 다양한 재무·비재무 지표 중 중장기적인 가치제고 목적에 부합하는 핵심지표를 선정·분석하는 단계입니다. 주요 재무지표는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이익비율) 등 시장평가 ▲ROE(자기자본이익률), ROIC(투하자본이익률), COE(주주자본비용), WACC(가중평균자본비용) 등 자본효율성 ▲배당(금액·성향·수익률), 자사주(보유분·신규취득·소각내역), TSR(총주주수익률) 등 주주환원 ▲매출액·영업이익·자산 증가율 등 성장성 ▲자산 포트폴리오(영업·비영업자산), FCF(잉여현금흐름), 부채비율 등 기타로 분류해 다각적인 지표를 예로 제시했습니다. 비재무지표는 지배구조 관련 일반주주 권익제고, 이사회 책임성, 감사 독립성을 위한 여러 요소를 기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항목 및 기관투자자 등 시장참여자가 주목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합니다. 가령 상장기업이 성장성 높은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 뒤 분할자회사를 상장하는 모자회사 중복상장 이슈가 있다면 기업은 모회사 일반주주 권익을 보호·증진하는 계획을 설명하거나 물적분할 후 분할자회사를 비상장 완전자회사로 유지하는 계획을 밝히는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쪼개기 상장'은 핵심사업부를 자회사로 쪼개 신규상장하면서 모회사 기업가치를 떨어뜨리고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가 훼손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또 다른 예로 상장기업 지배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의 비상장 개인회사 보유 이슈가 있는 경우 상장기업과 비상장 개인회사간 이해상충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정확한 사실관계와 향후 계획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은 감사위원 분리선출을 통한 감사 독립성 강화도 좋은 예시로 기업은 감사위원 분리선출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힐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목표설정'에서는 일시적·임시방편적 개선이 아닌 중장기 목표를 제시합니다. 중장기적 사업전략없이 단기적인 주가부양만을 목표로 하는 것은 기업가치 제고계획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가이드라인은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계량화된 수치로 명료하게 제시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정성적인 서술 또는 구간제시 등 다양한 방법의 목표설정도 가능합니다. '계획수립'에서 기업은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작성하며 사업부문별 투자, R&D확대,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 자사주 소각·배당 등 주주환원, 비효율적인 자산처분 등 다양한 사업전략적·재무적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은 연 1회 공시 사이에 어떤 노력을 이행했는지 잘된 점과 보완 필요사항을 기재(이행평가)하고 주주·시장참여자 의견이 경영에 반영될 수 있는 공식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해 쌍방향 '소통'을 확대합니다. 상장사 이사회는 경영진이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적절히 수립·이행하는지 감독하고 필요하다면 이사회 보고, 심의 또는 의결을 거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금융위는 강조합니다. 공시는 연 1회 등 주기적 공시와 외국인투자자를 위한 영문공시 병행이 권장되며 예고공시도 가능합니다. 이번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해설서 제정안은 최종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중으로 확정·발표될 예정입니다. 이후 준비가 되는 기업부터 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KIND)을 통해 공시를 시작합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기업 밸류업은 긴 호흡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이며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유관기관은 밸류업 세제 지원방안 마련·발표, 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 연계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우수기업 표창 등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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