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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보험계약 등 종이 대신 ‘디지털’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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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30, 2020, 13:11:36

고객 스마트폰으로 보험계약 관련 정보 전송
종이 사용·환경오염 줄여 환경보호에도 보탬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30일부터 고객 대상 디지털 안내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이를 통해 보험계약 안내뿐 아니라 고객맞춤 서비스 정보도 함께 제공합니다. 디지털안내장에 있는 링크를 통해 삼성화재 유튜브를 확인한 뒤 보상접수까지 이어지는 서비스가 대표적입니다.

 

고객 생애주기에 따른 주요 중대 질병 대비방법이나 자녀보험 가입 수준 점검 등도 들어있습니다. 여기에 환급금 안내와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정산에 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객맞춤 서비스 정보는 디지털 안내의 이점을 살려 동영상 또는 홈페이지를 링크하는 방식으로 제공됩니다. 별도 검색 없이 쉽고 간편하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고객들에게 만기, 갱신 또는 보험료 미납 등이 발생하는 경우 우편이나 모바일 안내를 통해 계약사항을 안내합니다. 앞으로는 기존의 우편 안내는 최소화하고 모바일을 활용한 디지털 안내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디지털 안내 서비스는 우편 안내장으로 사용되는 종이를 줄여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우편 안내를 위해 연간 3600만장 규모의 A4용지를 사용하는데 이를 디지털로 대체하면 나무 3600그루를 보전할 수 있다는 겁니다.

 

삼성화재는 디지털 안내 콘텐츠에 적용된 고객맞춤정보 제공 기술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습니다.

 

삼성화재 고객전략팀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안내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은 회사로부터 받은 안내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맞춤형 서비스 정보도 함께 제공받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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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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