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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희소食] 서울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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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30, 2020, 17:11:57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 서울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

 

 

스노우플레이크 위시스는 슈가페이스트로 만든 눈꽃송이와 진주로 장식됐습니다. 하얀 생크림 안에는 빨간색의 레드벨벳 스펀지가 들어 있으며, 마스카포네 치즈와 더블크림으로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딸기와 산딸기 분말, 코코아 파우더를 넣어 상큼하면서 달콤한 맛을 추가했습니다.

 

서울신라호텔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화이트 홀리데이' 트리 케이크는 나무 위에 흰 눈이 내린 것처럼 슈가 파우더와 생크림을 올리고, 향이 깊고 진한 녹차 가루를 뿌려 맛을 더했습니다.

 

서울신라호텔 '스노우플레이크 위시스' 케이크는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화이트 홀리데이' 트리 케이크는 25일까지 한정 수량 생산으로 구매 3일 전에 예약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더반찬&, ‘한남북엇국’ 인기 메뉴 북엇국·민어전 RMR 2종

 

 

더반찬&이 이번에 출시한 ‘북엇국’은 유명 맛집 ‘한남북엇국’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맛을 그대로 재현해낸 RMR 제품입니다. 최상급 북어를 참기름에 오랜 시간 동안 직접 볶아 더욱 고소하며 진한 사골국물로 깊은 맛이 특징입니다.

 

민어전은 5kg 이상의 국내산 민어를 엄선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직접 부쳐낸 제품입니다. 식감이 부드럽고 고소한 것이 특징이며, 동봉된 양념간장에 양파와 고추 등을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북엇국 가격은 600g(2인분)에 7800원이며, 민어전 가격은 510g(2인분)에 2만 9000원입니다. 해당 상품은 더반찬&에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 배스킨라빈스, 2020년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출시

 

 

SPC 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연말 캠페인 ‘메리 배라스마스’에 돌입하며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24종을 출시합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기 그림책 캐릭터 ‘월리’와 손잡고 ‘월리를 찾아라’ 콘셉트를 적용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선보이는데요. 대표 제품은 ▲홀리데이 위드 히든 큐브(2만 9000원) ▲홀리데이 위드 해피 하우스(3만 1000원) ▲홀리데이 위드 스윗 캐치(3만원) 등 3종입니다.

 

홀리데이 위드 히든 큐브는 정육면체의 큐브 케이크로, 케이크 하단의 받침대를 좌우로 움직여 열면 케이크 속에 숨겨진 월리 피규어를 만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케이크 위에 눈이 덮힌 굴뚝 집 모양의 홀리데이 위드 해피 하우스는 굴뚝을 잡아 올리면 달콤한 초코볼이 나타납니다.

 

홀리데이 위드 스윗 캐치는 반구 형태의 투명 돔으로 케이크를 덮고 상단에 작은 돋보기 소품을 올린 2단 케이크로, 돋보기를 사용해 케이크 띠지에 그려진 월리와 친구들을 찾는 재미도 더했습니다.

 

이외에도 ▲월리와 함께 찰칵 ▲와글와글 크러쉬 ▲겨울왕국 엘사 프린세스 ▲선물을 전하는 산타 썰매 등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신제품 11종과 ▲퍼즐 와츄원 ▲골라먹는 와츄원 ▲엄마는 외계인 케이크 등 신제품 10종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편, 배스킨라빈스 연말 캠페인 ‘메리 배라스마스’는 캐릭터 월리와 손잡고 12월 한 달간 운영됩니다.

 

◇ 피자헛, ‘블랙알리오 스테이크 피자’ 출시

 

 

이번 신제품 ‘블랙알리오 스테이크 피자’는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통새우에 블랙알리오를 더한 제품입니다. 블랙알리오 소스로 양념한 스테이크와 케이준마요 통새우에 갈릭 후레이크와 홀갈릭을 더해 향긋하고 진한 풍미가 특징입니다.

 

신제품 가격은 라지 사이즈 3만 5900원, 미디움 사이즈 2만 9900원이며, 처음 선보이는 블랙알리오 치즈포켓 엣지는 1000원만 추가하면 만나볼 수 있습니다. 피자헛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리미엄피자 배달 30% 포장 40%행사 이용 시, 블랙알리오 스테이크 피자 단품을 1만 7940원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맥도날드, 리치 포테이토 버거 등 신제품 3종·스노우볼 굿즈 공개

 

 

맥도날드가 출시하는 ‘리치 포테이토 버거’는 풍부한 육즙의 순쇠고기 패티 두 장과 큰 규격의 큐브 감자, 데미글라스 소스가 어우러진 제품입니다.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는 쇠고기, 감자와 함께 버섯까지 더해져 한층 풍성한 맛이 특징입니다. 두 버거에는 함박 스테이크나 오므라이스 등 육류 요리에 잘 어울리는 데미글라스 소스가 가미돼 고기 풍미와 감칠맛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맥도날드는 맥모닝 메뉴로 머핀에 큐브 감자가 더해진 ‘리치 포테이토 머핀’도 출시합니다.

 

맥도날드의 신제품 3종 리치 포테이토 버거,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와 리치 포테이토 머핀은 크리스마스 테마로 특별히 디자인된 패키지에 제공됩니다.

 

아울러 회사는 ‘스노우볼’ 제공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참여 방법은 리치 포테이토 버거 세트,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 세트 구매 1개당 1개씩 제공되는 이벤트 코드를 맥도날드 앱을 통해 스탬프로 적립하면 되며, 총 4개의 스탬프를 적립한 고객에게 100% ‘스노우볼’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추첨 이벤트를 통해 매주 50명에게 가정용 전기 그릴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단 맥딜리버리 주문, 만 19세 이하 고객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리치 포테이토 버거의 가격은 단품 6200원, 세트 7500원이며,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는 단품 6600원, 세트 7900원입니다. 리치 포테이토 머핀 가격은 단품 3400원, 세트는 4400원이며, 신제품 3종 모두 내달 1일부터 25일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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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2024.04.25 07:0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업계 1위를 지켜온 교촌치킨의 성장세가 멈췄습니다. 적극적인 출점과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린 bhc, BBQ와 대비되는 흐름에 본업 경쟁력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상황입니다. 교촌은 '허니시리즈의 아버지' 송종화 대표 체제에서 올해 새판 짜기에 돌입합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킨업계 매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bhc 매출이 전년보다 5.5% 증가한 5356억원으로 교촌치킨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치킨 3사 중 유일하게 매출 5000억원을 넘겼습니다. BBQ는 지난해 매출이 12.8% 증가한 473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년 연속 500억원 넘게 올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만 역성장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이 44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 줄었습니다. 2014년부터 8년간 이어온 국내 치킨프렌차이즈 업계 선두 자리를 bhc에 뺏겼고 BBQ에 2위 자리마저 내줬습니다. 3위로 내려앉았지만 이유는 있습니다. 교촌은 외연 확장보다 내실을 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교촌에프앤비입니다. 영업이익이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늘었습니다. 1년 사이 3배 급증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1.7%에서 5.6%로 3.9%p 끌어올렸습니다. bhc와 BBQ의 영업이익은 각각 1203억원, 553억원으로 전년보다 15.2%, 13.7% 줄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당초 가맹점 확장 전략을 추구했다면 매출이 큰 폭으로 올라 업계 순위 회복이 어렵지 않았겠지만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가맹점 수익이 우선이라는 권 회장 경영철학을 2023년 실적에서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 및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 관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점포당 점주 매출은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따르면 2022년 교촌치킨 가맹점의 전국 평균매출액은 7억5000만원으로 bhc(6억원), BBQ(4억3000만원)보다 높습니다. 0%대 폐점률도 이를 입증합니다. 다만 가맹점주 수익성 보전에만 초점을 맞춘 결과 외형 성장이 더뎠고 매출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경쟁사들이 수십 개 이상 매장을 낼 때 교촌에프앤비의 신규 출점 매장은 10개에 불과했습니다. 전국 가맹점 수(2022년)에서도 교촌에프앤비(1365개)는 BBQ(2041개), bhc(1991개)와 차이가 큽니다. 특히 치킨 가격 인상을 주도한다는 점이 매출 하락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교촌은 2018년 업계 최초로 배달비를 도입했고 이는 요식업계 전체 배달비 유료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교촌은 지난해 4월에도 주요 메뉴 가격을 나홀로 최대 3000원 인상하며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았습니다. 경쟁사 대비 부족한 히트 상품도 보완 과제로 언급됩니다. 교촌의 인기 제품으로는 1991년 간장치킨(교촌시리즈)을 시작으로 2004년 레드시리즈, 2010년 허니시리즈 등이 손꼽힙니다. 허니시리즈 이후 15년 가까이 꾸준히 신제품을 내고 있으나 히트작으로 불릴 만한 상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2020년 24가지 재료로 완성한 불맛을 강조하며 선보인 '교촌신화'는 반짝 인기를 끌었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2년 뒤인 2022년 7월 단종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같은달 블랙시크릿을 출시하며 5가지 향신료로 만든 이국적인 치킨 콘셉트를 앞세웠고 콤보 출시, 시식단 모집 등 마케팅을 강화했습니다. 블랙시크릿은 지난해 1월 출시 약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마리를 돌파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정도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교촌에프앤비 입장에서는 허니시리즈를 이어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창출을 견인할 인기 제품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는 송종화 부회장을 교촌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한 배경이기도 합니다. 교촌은 지난달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 및 사장으로 재직한 전문경영인입니다. 지난해 9월 부회장으로 11년 만에 경영에 복귀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0년대 초반 조류 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가라앉은 치킨 프렌차이즈 시장 위기를 극복하고 교촌치킨을 치킨 선두 브랜드로 올리는 데 기여한 프렌차이즈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임원 재직 당시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주도했습니다. 2010년에는 교촌의 효자 상품인 '허니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허니시리즈는 후라이드와 양념으로 대표되던 치킨 시장에 꿀을 활용해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치킨 고객층을 아이와 여성들까지 넓히는 첨병 역할을 했습니다. 2014년에는 허니시리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가량 신장하며 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0%, 63% 증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최근 교촌은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는 모앙새입니다. 이마트와 협력해 자사 소스를 상품화한 K1 핫소스를 출시하며 소스 시장에 진출했고 지난해 6월에는 이태원에 '치킨 오마카세' 닭요리 전문점 교촌필방을 열었습니다. 올초에도 여의도에 메밀 한식주점 '메밀단편'을 론칭하고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촌의 신사업 시도는 매출 부진과 맞물리며 본업 경쟁력 저하에 대한 비판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그룹 성장의 전기를 마련한 송 대표 체제에서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송 대표는 국내가맹사업과 신성장사업, 해외사업, 각 계열사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송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위축과 소비침체 등 회사 안팎의 여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절박함’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해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교촌을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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