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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이노스테이지’ 2기와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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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08, 2020, 17:12:27

스타트업 5곳, 데모데이 통해 비즈니스 모델 등 소개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교보생명이 오픈 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INNOSTAGE)’ 2기에 참가한 스타트업들과 함께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8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지난 7월 선발된 스타트업 5곳은 데모데이를 통해 각 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협업 방안 등을 소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이노스테이지 2기로 선발된 뒤 스타트업 육성업체인 크립톤과 함께 액셀러레이팅(신생기업에 대한 투자·지원) 과정을 거쳤습니다.

 

우선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을 서비스하는 프렌트립은 온라인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과 협업해 프립 액티비티 전용 보험을 내놨습니다. 인사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타임은 교보생명 현업부서와 만든 중소기업 인사관리 시스템을 소개했습니다.

 

여성 생활 데이터 기반 라이프스타일 관리 솔루션 씽즈는 교보생명의 통합 고객서비스 앱인 ‘케어(Kare)’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인공지능(AI) 문자인식(OCR) 스타트업 로민은 보험금청구 자동화 서비스 인식률 향상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데모데이 우승은 자녀 성장 영상 제작 플랫폼인 제제미미가 차지했습니다. 이들은 자녀들의 사진을 자동으로 관리하고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솔루션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노스테이지는 스타트업에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회사는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는 윈윈(Win-win)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사적 디지털 혁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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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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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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