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임직원을 위해 운영하는 학습플랫폼 누적 이용자 수가 올해 들어 200만을 넘어서며 크게 증가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 대상 ‘디지털전환(DX)’ 학습장인 온라인 교육플랫폼 ‘U+배움마당’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접속자 수가 200만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U+배움마당은 지난 2018년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임직원 전용 모바일 학습플랫폼입니다. 수강 적시성을 높여 오프라인 교육이 가진 한계를 없애고 ‘MZ세대’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했습니다.
U+배움마당에는 현장 우수사례를 발굴해 구성원들이 직접 제작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영상콘텐츠들이 업로드됩니다.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영업현장에서 유용한 콘텐츠가 350여 편, 네트워크 설비를 직접 다뤄야 하는 운영현장 관련 콘텐츠가 150여 편 올라와 있으며 현장사원들과 훈련팀에서 직접 제작 및 업로드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올해는 신입사원 91명을 대상으로 U+배움마당에서 입문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U+배움마당은 DX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DX인싸ight(디엑스 인싸이트)’ 채널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U+배움마당에서 볼 수 있는 DX 교육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서울 용산사옥 1층 로비에 U+배움마당 ‘Live 크리에이터룸’과 미니스튜디오로 활용할 ‘U+Seer 라운지’를 열었습니다.
U+Seer 라운지는 미래를 준비하는 유플러스 구성원들이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았습니다. 인터뷰나 대담 형식의 영상콘텐츠가 촬영되고 1인 및 2인 크리에이터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방송 하는 ‘배움마당 Live’도 송출될 예정입니다.
이기원 LG유플러스 인재육성담당은 “올해 U+배움마당을 통한 비대면교육이 활성화되면서 임직원들의 DX 학습기회도 늘어났다”며 ”알기 쉽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데 활용할 수 있는 DX 사례들을 발굴하고 보기 편한 콘텐츠로 제작해 LG유플러스 임직원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