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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석 청주대 교수, '2020 안전문화대상'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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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11, 2020, 16:12:17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 슬로건 개발 등 ‘1일1안전’ 실천 기여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김찬석 청주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부 교수가 지난 10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0 안전문화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11일 청주대학교(차천수 총장)에 따르면 김 교수는 행정안전부가 범국가적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하자'라는 국민 안전실천 캠페인 슬로건을 개발해 행안부 안전신문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전국 3만여 개의 편의점, 5개 지역 SRT 역사 등을 통해 연 500만회 넘게 노출, '1일 1안전'을 실천하도록 하는데 기여했습니다.

 

김 교수는 또 지난해 2학기 ‘PR콘텐츠 기획’ 과목을 수강한 110여명의 학생과 함께 청년 대학생 등 2030 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작했는데요. 해당 프로그램에서 ▲영화 패러디를 통한 안전의식 고취 ▲전동 킥보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우리 대학 킥보도 안전규칙’ 제정 ▲외출 시 전기장판 온풍기 끄기 ▲인스타그램 안전필터 제작 ▲스노우 앱을 활용한 SNS 친화형 안전 실천 방안 등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제일기획과 씨티은행 등에서 광고홍보 현장 실무 경험을 쌓고 지난 2005년 청주대학교로 자리를 옮긴 김 교수는 이웃사랑 실천의 메카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실행위원을 하고있습니다. 또 국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금연 캠페인, 근로자의 충돌, 추락, 끼임 등 작업장 3대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오피니언리더협의체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습니다.

 

김찬석 교수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청년 대학생 등을 비롯해 우리들의 삶을 안전하게 만드는 일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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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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