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증권은 22일 신한금융지주가 이익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 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강혜승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금융지주사(은행지주사) 관점에서 은행·비은행 간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는 특히 금리 변동과 관련된 이익 안정성 측면에서 돋보이는 강점”이라며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순이익이 꾸준히 성장해 온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 “올해 11월 13일까지 보유하기로 한 6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는 향후 오렌지라이프 잔여지분 인수 등 M&A 과정에서 주식교환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 잔여지분 인수시 (지배지분)순이익 성장 모멘텀이 부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M&A를 통한 그룹 이익 성장 동력 확보와 수익 기반 다변화,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국내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 등의 신한지주 전략이 긍정적 효과를 낼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