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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우리금융그룹·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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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18, 2020, 23:12:02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 ▲우리금융그룹·우리은행

 

◇ 자회사 대표이사

 

▶ 우리카드 김정기 ▶ 아주캐피탈[033660] 박경훈 ▶ 우리에프아이에스 김성종 ▶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최광해(연임)

 

◇ 지주사 임원

 

<수석부사장>(승진)

 

▶ 업무총괄 이원덕

 

<부사장>(승진)

 

▶ 사업성장부문 이석태 ▶ 브랜드부문 황규목 ▶ 리스크관리부문 정석영

 

<부사장>(보임)

 

▶ 디지털/IT부문 노진호 ▶ 경영지원부문 최동수

 

<전무>(승진)

 

▶ 전략부문 박종일 ▶ 재무부문 이성욱 ▶ 디지털추진단 황원철 ▶ 준법감시인 우병권

 

<상무>(승진)

 

▶ 경영지원단 이종근

 

<본부장>(승진)

 

▶ 전략기획실 박해철 ▶ IR부 이정수 ▶ 브랜드전략부 정찬호

 

<본부장>(보임)

 

▶ 시너지추진부 김건호 ▶ 브랜드전략부 송태정 ▶ 홍보실 김기린 ▶ 자금세탁방지부 탁윤성

 

◇ 우리은행 임원

 

<집행부행장>(승진)

 

▶ IT그룹 김성종 ▶ 브랜드ESG그룹 황규목 ▶ 경영기획그룹 조병규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이중호

 

<집행부행장>(보임)

 

▶ 여신지원그룹 박화재

 

<집행부행장보>(승진)

 

▶ 영업/디지털그룹 박완식 ▶ DT추진단 황원철 ▶ 개인/기관그룹 김인식 ▶ 기업그룹 신광춘 ▶ 외환사업단 서동립 ▶ 자산관리그룹 정연기 ▶ 투자상품전략단 심상형 ▶ 글로벌그룹 김응철 ▶ IB그룹 이문석 ▶ 자금시장그룹 강신국 ▶ 경영지원그룹 강성모 ▶ 리스크관리그룹 전상욱

 

<집행부행장보>(보임)

 

▶ 부동산금융단 김호정 ▶ 정보보호그룹 고정현 ▶ 준법감시인 김정록

 

<본부장>(승진)

 

[금융센터] ▶ 남역삼동금융센터 정현옥 ▶ 도산대로금융센터 변의갑 ▶ 무역센터금융센터 김만호 ▶ 서여의도금융센터 조세형 ▶ 서초금융센터 고영수 ▶ 테헤란로금융센터 주현중 ▶ 반월공단금융센터 최용열 ▶ 오산금융센터 박일수 ▶ 엑스포금융센터 김현창 ▶ 울산중앙금융센터 박명훈 ▶ 포항POSCO금융센터 권혁찬 ▶ 광주금융센터 장장수

 

[본부부서] ▶ 기업고객부 송윤홍 ▶ 인사부 이명수 ▶ 전략기획부 이기수 ▶ 비서실 김욱배

 

<본부장>(이동/보임)

 

[영업본부] ▶ 강남2영업본부 겸 강남1영업본부 겸 서초영업본부 김인응 ▶ 강동강원영업본부 겸 송파영업본부 조영수 ▶ 강북영업본부 이기홍 ▶ 관악동작영업본부 겸 구로금천영업본부 김춘경 ▶ 광진성동영업본부 겸 중랑노원영업본부 김창현 ▶ 성북동대문영업본부 박구진 ▶ 영등포영업본부 겸 강서양천영업본부 김혜숙 ▶ 용산영업본부 조용진 ▶ 종로영업본부 겸 서대문영업본부 오재일 ▶ 중부영업본부 문세영 ▶ 인천영업본부 겸 부천인천북부영업본부 성윤제 ▶ 경기동부영업본부 겸 경기중부영업본부 김수철 ▶ 경기서부영업본부 최연국 ▶ 경기남부영업본부 윤기원 ▶ 경기북부영업본부 송대영 ▶ 대전충청남부영업본부 겸 충청북부영업본부 이재후 ▶ 부산중부영업본부 겸 부산서부영업본부 이효환 ▶ 부산경남동부영업본부 장창엽 ▶ 경남영업본부 윤익준 ▶ 대구경북서부영업본부 겸 대구경북동부영업본부 이재동 ▶ 광주전남영업본부 겸 전북영업본부 문흥식 ▶ 국민연금공단영업본부 윤정근 ▶ 공항영업본부 겸 공항금융센터 박정호 ▶ 본점영업부 박장근

 

[기업영업본부] ▶ 본점1기업영업본부 겸 본점2기업영업본부 이기조 ▶ 본점2기업영업본부(내정) 김병구 ▶ 삼성기업영업본부 서승종 ▶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이성호 ▶ 강남기업영업본부 박준보 ▶ 중앙기업영업본부 박시완 ▶ 종로기업영업본부 임인곤 ▶ 남대문기업영업본부 안홍주 ▶ 여의도기업영업본부 기동호 ▶ 미래1기업영업본부 전주이 ▶ 미래2기업영업본부 최성욱

 

[금융센터] ▶ 가산IT금융센터 류형진 ▶ 문정중앙금융센터 김대석 ▶ 법조타운금융센터 송현주 ▶ 선릉금융센터 박승재 ▶ 분당중앙금융센터 신균배

 

[본부부서] ▶ 기관공금고객부 박판수 ▶ 부동산금융부 심기우 ▶ 투자상품전략단 최진이 ▶ IT전략부 김백수 ▶ 금융개발센터 권순형 ▶ 대기업심사부 김범석 ▶ 홍보실 김기린 ▶ 소비자보호부 조병열 ▶ 검사실 이상철

 

[해외] ▶ 글로벌영업추진부(우리아메리카은행 파견) 배병철 ▶ 글로벌영업추진부(우리웰스뱅크필리핀 파견) 윤석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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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2024.04.25 07:0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업계 1위를 지켜온 교촌치킨의 성장세가 멈췄습니다. 적극적인 출점과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린 bhc, BBQ와 대비되는 흐름에 본업 경쟁력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상황입니다. 교촌은 '허니시리즈의 아버지' 송종화 대표 체제에서 올해 새판 짜기에 돌입합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킨업계 매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bhc 매출이 전년보다 5.5% 증가한 5356억원으로 교촌치킨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치킨 3사 중 유일하게 매출 5000억원을 넘겼습니다. BBQ는 지난해 매출이 12.8% 증가한 473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년 연속 500억원 넘게 올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만 역성장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이 44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 줄었습니다. 2014년부터 8년간 이어온 국내 치킨프렌차이즈 업계 선두 자리를 bhc에 뺏겼고 BBQ에 2위 자리마저 내줬습니다. 3위로 내려앉았지만 이유는 있습니다. 교촌은 외연 확장보다 내실을 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교촌에프앤비입니다. 영업이익이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늘었습니다. 1년 사이 3배 급증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1.7%에서 5.6%로 3.9%p 끌어올렸습니다. bhc와 BBQ의 영업이익은 각각 1203억원, 553억원으로 전년보다 15.2%, 13.7% 줄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당초 가맹점 확장 전략을 추구했다면 매출이 큰 폭으로 올라 업계 순위 회복이 어렵지 않았겠지만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가맹점 수익이 우선이라는 권 회장 경영철학을 2023년 실적에서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 및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 관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점포당 점주 매출은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따르면 2022년 교촌치킨 가맹점의 전국 평균매출액은 7억5000만원으로 bhc(6억원), BBQ(4억3000만원)보다 높습니다. 0%대 폐점률도 이를 입증합니다. 다만 가맹점주 수익성 보전에만 초점을 맞춘 결과 외형 성장이 더뎠고 매출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경쟁사들이 수십 개 이상 매장을 낼 때 교촌에프앤비의 신규 출점 매장은 10개에 불과했습니다. 전국 가맹점 수(2022년)에서도 교촌에프앤비(1365개)는 BBQ(2041개), bhc(1991개)와 차이가 큽니다. 특히 치킨 가격 인상을 주도한다는 점이 매출 하락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교촌은 2018년 업계 최초로 배달비를 도입했고 이는 요식업계 전체 배달비 유료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교촌은 지난해 4월에도 주요 메뉴 가격을 나홀로 최대 3000원 인상하며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았습니다. 경쟁사 대비 부족한 히트 상품도 보완 과제로 언급됩니다. 교촌의 인기 제품으로는 1991년 간장치킨(교촌시리즈)을 시작으로 2004년 레드시리즈, 2010년 허니시리즈 등이 손꼽힙니다. 허니시리즈 이후 15년 가까이 꾸준히 신제품을 내고 있으나 히트작으로 불릴 만한 상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2020년 24가지 재료로 완성한 불맛을 강조하며 선보인 '교촌신화'는 반짝 인기를 끌었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2년 뒤인 2022년 7월 단종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같은달 블랙시크릿을 출시하며 5가지 향신료로 만든 이국적인 치킨 콘셉트를 앞세웠고 콤보 출시, 시식단 모집 등 마케팅을 강화했습니다. 블랙시크릿은 지난해 1월 출시 약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마리를 돌파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정도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교촌에프앤비 입장에서는 허니시리즈를 이어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창출을 견인할 인기 제품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는 송종화 부회장을 교촌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한 배경이기도 합니다. 교촌은 지난달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 및 사장으로 재직한 전문경영인입니다. 지난해 9월 부회장으로 11년 만에 경영에 복귀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0년대 초반 조류 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가라앉은 치킨 프렌차이즈 시장 위기를 극복하고 교촌치킨을 치킨 선두 브랜드로 올리는 데 기여한 프렌차이즈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임원 재직 당시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주도했습니다. 2010년에는 교촌의 효자 상품인 '허니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허니시리즈는 후라이드와 양념으로 대표되던 치킨 시장에 꿀을 활용해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치킨 고객층을 아이와 여성들까지 넓히는 첨병 역할을 했습니다. 2014년에는 허니시리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가량 신장하며 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0%, 63% 증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최근 교촌은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는 모앙새입니다. 이마트와 협력해 자사 소스를 상품화한 K1 핫소스를 출시하며 소스 시장에 진출했고 지난해 6월에는 이태원에 '치킨 오마카세' 닭요리 전문점 교촌필방을 열었습니다. 올초에도 여의도에 메밀 한식주점 '메밀단편'을 론칭하고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촌의 신사업 시도는 매출 부진과 맞물리며 본업 경쟁력 저하에 대한 비판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그룹 성장의 전기를 마련한 송 대표 체제에서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송 대표는 국내가맹사업과 신성장사업, 해외사업, 각 계열사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송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위축과 소비침체 등 회사 안팎의 여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절박함’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해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교촌을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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