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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강가격 상승세 내년에도 지속…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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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23, 2020, 11:12:17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키움증권은 23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글로벌 철강 가격 상승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철강 가격이 4분기 들어 중국의 경기지표 호조와 미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을 기반으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12월에는 급등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철광석 가격이 폭등하고 있음에도 철강 가격 상승폭이 이를 초과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업사이클은 내년 상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실적 전망치도 높여잡았다. 4분기 이후 예상보다 강한 글로벌 철강가격 상승을 반영해 포스코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7000억원에서 8900억원으로, 2021년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3조8600억원에서 4조5000억원으로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포스코는 최근 유통향 열연, 후판, 냉연 가격을 3~5만원 인상한다고 발표했고 1월부터는 실수요향 열연가격도 5만원 인상하고 2월에 추가 인상을 예고했다"며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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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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