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이성재)은 어린이 전용 보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 누적 판매량이 400만건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날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 상품은 지난 2004년 7월 출시된 이후 지난달 31일까지 400만건이 판매됐습니다.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다발성 소아암(백혈병, 악성림프종). 양성뇌종양 등을 비롯해 가족일상생활배상책임, 시력교정, 비염·아토피 등을 보장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지난해에는 기존 어린이보험에서 면책사유에 해당돼 보장되지 않던 선천이상 보장과 유행성 감염병인 수족구·수두, 성장기에 일어날 수 있는 성장판손상골절·기흉, 임산부를 위한 분만전후출혈수혈 진단 담보 등을 신설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또 건강·육아상담, 병원안내와 예약대행 서비스, 자녀의 체온정보에 따른 열관리 지침, 지역별 발열 현황, 유행성 질병 현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헬스케어서비스 ‘굿앤굿어린이케어서비스’도 제공합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재활치료로 지친 장애아동과 가족에게 놀이교실을 지원하는 ‘마음쉼표’, 어린이 환자들의 신체 활동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가상 정글세계 ‘힐링정글’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