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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3월 초 신작 출시 예정 기대…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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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5, 2021, 08:01:26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5일 컴투스(대표 송병준)에 대해 신작 출시 전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5000원에서 20만 5000원으로 32.3%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11월 말 진행된 서머너즈워:백년전쟁 CBT에서 실시간 PvP(Player versus Player) 등 게임성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졌다”며 “게이머들의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1월 말 대만 게임쇼에서 게임 세부 내용 공개와 사전예약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통상 소요되는 1~2개월 가량의 사전예약 기간을 고려해 3월 초 출시가 가능해 보인다”며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한 MMORPG인 서머너즈워:클로니클이 출시될 전망”이라고 내다보고 “3월 출시되는 백년전쟁 성과에 따라 해당 게임의 기대감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22억원, 308억원으로 추산했다. 전체 영업비용은 1014억원으로 전망하고 “SWC(서머너즈워월드챔피언십)가 무관중 온라인 방식으로 치뤄지는 등 마케팅비는 효율적으로 집행됐지만 OOTP 등 연결 편입회사의 인건비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서머너즈워는 출시 6년이 지난 현재도 일매출 10억원 내외의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며 “백년전쟁과 클로니클(8월 출시 가정)의 일매출은 출시 첫 분기 5억원, 다음 분기 3억원으로 반영했고 서머너즈워 원작 성과를 고려하면 출시 후 실적추정치 상향 여지도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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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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