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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아이타스, AI 기반 선제적 펀드 리스크 관리에 대한 특허권 2종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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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18, 2021, 11:01:21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신한아이타스(사장 최병화)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선제적 펀드 리스크 관리에 관한 신규 2종의 특허권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허권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펀드의 기준 가격 산출의 정합성 및 오류를 점검하는 방법 및 장치(출원번호 10-2020-0096108)’와 ‘펀드의 이관을 관리하는 방법 및 장치(출원번호 10-2020-0135512)’ 등 2종이다.

 

신한아이타스의 제 8호 특허권인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펀드의 기준 가격 산출의 정합성을 점검하는 방법 및 장치’는펀드의 기준가격을 검증하는 부분에 대하여 펀드의 가격변동 군집을 구성하고, 머신러닝의 앙상블 기법을 적용하여 퇴근 후 펀드 기준가격의 적정성과 오류를 자동으로 검증한다.

 

이러한 Ai검증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준가격을 점검하고 이상한 Data를 모니터링하는 방법이다. 해당 특허권으로 펀드의 기준가격 산출의 신뢰성을 높이고 펀드 기준가 오류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제 9호 특허권의 명칭은 ‘펀드의 이관을 관리하는 방법 및 장치’다. 펀드를 이관하는 경우에 이관 요청을 수신하면 펀드이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타서버와 펀드이관 정보를 동기화하고 자동으로 연결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펀드이관 절차를 자동으로 수행하여 Data의 무결성을 유지하고 맞춤 서비스 대응에 대한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신한아이타스는 2년 전 최병화 사장 부임 이후에 고객만족과 내실경영을 최우선 기준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에 입각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디지털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19년 제 1호 특허권 취득 이후 벌써 9건의 특허권을 획득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외에도 현재 17건의 특허가 심사 중이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2개국에 4건의 특허를 신청 중이다.

 

신한아이타스의 특허권 사업과 DT신사업 추진을 총괄하는 김창수 본부장은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 건의 특허권 취득과 17건의 특허출원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복잡성과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시기에 특허로 무장한 디지털 기술력을 기반으로 리스크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 조직의 민첩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고품질의 차별화된 펀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일류 펀드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아이타스는 이로써 지난 2년간 총 9건의 특허권을 보유하게 됐으며 향후 신규 특허 발굴 및 기술력 강화와 같은 끊임 없는 DT(Digital Transformation)혁신을 통해 고객서비스 품질 고도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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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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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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