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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 "이형필름 수요 증가에 4Q 실적 대폭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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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18, 2021, 15:01:51

1~3분기 평균대비 매출 72%, 영업이익 134%↑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코스모신소재(대표 홍동환)가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 743억, 영업이익 54억원으로 1~3분기 평균에 비해 각각 72%, 134% 증가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소재 가격 하락 등으로 지난 2019년 적자를 기록했으나 작년 1분기부터 흑자로 전환되었으며 분기가 지속될수록 그 폭이 확대됐다. 지난 4분기에는 주요 제품인 NCM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MLCC용 이형필름 수요가 급증하며 매출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도 비례해 증가하고 있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의 대폭 상승 외에도 올해 전망도 밝게 내다 보고 있다”며 “특히 주요 제품인 NCM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MLCC용 이형필름 수요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관련업계와 시장에서도 코스모신소재의 상승세가 단기 상승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유지 및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 이유는 현재 코스모신소재의 NCM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이 지난해 4분기부터 풀가동되고 있고 신규증설라인도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어 매출 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 확실하다는 분석 때문이다.

 

이외에도 또 다른 주요 품목인 MLCC용 이형필름 역시 현재 풀가동 중임에도 증가하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추가 증설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매출 상승과 더불어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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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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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대중화 선봉 ‘EV3’ 공개…보조금 적용시 3000만원대 중반

기아, 전기차 대중화 선봉 ‘EV3’ 공개…보조금 적용시 3000만원대 중반

2024.05.23 22:17: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본격적인 대중 전기차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EV6, EV9에 이은 세 번째 전용 전기차 EV3를 23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EV3는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나옵니다. 이 중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가 501㎞(17인치 휠,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에 달합니다. 충전 시간은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하면 80% 충전에 31분(기아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이 걸립니다. EV3에 탑재된 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283Nm를 발휘합니다. 전체 제원은 전장은 4300㎜, 전폭은 1850㎜, 전고(루프랙 기준) 1560㎜, 축거 2680㎜로 기아의 소형급 SUV인 셀토스보다 전장은 90㎜ 짧고 전폭은 50㎜ 넓고 전고는 40㎜ 정도 낮은 크기 입니다. 트렁크 크기는 460L로 앞부분에도 25L 크기의 프론트 트렁크를 갖췄습니다. 실내에는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120㎜까지 확장할 수 있는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야외활동 시 외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L기능도 적용했습니다. 기아 전기차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EV3에는 17인치 공력 휠, 휠 갭 리듀서를 적용해 휠아치 후방 곡률 형상을 다듬어 휠 주변의 공기흐름을 최적화했습니다. 또한 냉각 유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범퍼 일체형 액티브 에어 플랩을 탑재해 냉각 저항을 개선했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가격은 3000만원대 중반에서 기본모델 가격이 책정될 전망입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국내 시장은 (전기차에) 인센티브가 있어서 이를 고려할 때 3000만원 중반대 정도에서 (차량 가격을)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본사양 모델일 경우 지자체 보조금 등에 따라 3000만원 중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현재 국내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의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기아의 EV6 등의 기본모델이 지자체 보조금까지 합쳐도 대략 4000만원 중후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상황에서 EV3는 국내 중형차 내지 중형 SUV 차량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송호성 사장은 "EV3는 기아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고객경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콤팩트 SUV EV"라며 "EV3는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501km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의 공통된 우려를 해소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아는 다음 달 초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을 받습니다. 이후 정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는 7월 중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4분기 유럽 시장, 내년에는 나머지 글로벌 지역에도 EV3를 출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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