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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 표준색채매뉴얼’, 한국색채대상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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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0, 2021, 15:01:57

경관 특성 반영한 아파트 입면 등 담아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GS건설(대표 허창수·임병용)이 지난달 11일 한국색채학회에서 주관한 ‘2020년 한국색채대상’ 시상식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8회째를 맞은 한국색채대상은 국내 색채문화의 발전과 색채산업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색채학회(KSCS)가 주관해 수여하는 상입니다.

 

GS건설이 수상한 ‘자이 표준색채매뉴얼’은 총 3권으로 경관 특성을 반영한 아파트 입면과 주차장 색채 계획, 색채 토탈 코디네이션 시스템을 담고 있습니다.

 

자이 아파트 입면 색채를 담은 1권에서는 도심지 경관 대응형 색채와 자연경관 대응형 색채 시스템으로 자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했습니다.

 

2권에서는 색의 가능성과 직관성을 활용해 입주자가 빠르고 정확하게 길을 찾을 수 있는 주차장 색채 계획을 담았습니다. 마지막 3권은 단지 전반에 걸쳐 통일성과 균형성을 갖기 위한 색채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단지 내 색채 토탈 코디네이션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한국색채대상 수상은 아파트 경관이 주변 환경에 끼지는 영향력을 인지하고 색의 공공성과 기능성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함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소를 반영한 색채 계획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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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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