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은 아이돌봄서비스 매칭 플랫폼 ‘맘시터’ 운영업체인 맘편한세상과 협업을 통해 전문인배상책임보험의 하나인 ‘맘시터 안전보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보험은 아이돌보미(시터회원)가 아이를 돌보는 중에 자신의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대인 최대 1억 2000만원, 대물 최대 1000만원 한도로 피해를 보상한다.
맘시터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시터회원 본인 희망에 따라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시 안전보험 가입 배지가 프로필에 표시된다. 부모회원들은 안전보험 가입 여부를 보고 아이돌보미를 선택할 수 있다.
조상경 KB손보 고객지원본부장(상무)은 “모바일 플랫폼과 고객들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프로세스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맘시터와 같은 유력한 플랫폼에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