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cation 통신

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익 2209억…전년 동기 대비 15.1%↓

Thursday, May 09, 2024, 11:05:28 크게보기

매출 3조3550억원, 서비스 매출 2조8939억원 기록
서비스 매출, 연초 목표였던 별도기준 2% 성장 넘은 수치
마케팅비용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 2024년 1분기 ▲매출 3조5770억원 ▲서비스 매출 2조8939억원 ▲영업이익 220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늘었습니다.

 

서비스 매출은 영업 매출에서 단말 매출을 제외한 매출로 연결기준 2.5%, 별도기준 2.7%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연초 회사가 제시했던 경영 목표 '별도기준 서비스수익 2% 성장'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LG유플러스는 매출 확대의 배경으로 B2B 기업인프라 부문의 성장을 꼽았습니다. AICC(인공지능컨택센터), 스마트모빌리티 등 신사업을 포함한 '솔루션 사업'의 성장과 'IDC 사업'이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신규 통합 전산망 구축으로 인한 비용 반영과 휴대폰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마케팅비용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한 220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마케팅비용은 546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5343억원과 비교해 2.3% 증가했습니다. 1분기 CAPEX(설비투자)는 20MHz 추가 주파수 할당에 따른 기지국 구축이 마무리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5.9% 감소한 3849억원을 집행했습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 IDC, 기업회선 등 사업이 포함된 기업 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40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크게 성장한 부문은 AICC, SOHO, 스마트모빌리티 등 분야를 포함하고 있는 솔루션 사업으로 1분기 솔루션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한 1220억원입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AICC에 차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ixi)' 기반 챗 에이전트를 탑재하고 대형언어모델(LLM) 익시젠(ixi-GEN)을 탑재,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IDC 사업은 5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했습니다. 1분기 IDC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성장한 85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업 인터넷과 전용회선 등을 포함한 기업회선 사업 매출도 전년 대비 3.8% 증가한 197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바일 부문은 총 가입 회선이 5G 도입 이후 역대 최대 증가율을 달성하며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모바일 사업 매출은 1조5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했습니다. 접속매출을 제외한 무선서비스매출은 1.9% 성장한 1조5071억원입니다.

 

MNO와 MVNO를 합한 전체 무선 가입회선 수는 2626만8000개로 전년 대비 27.8% 늘어나며 3개 분기 연속 20%대 성장을 달성했습니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 매출은 고가치 가입회선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611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초고속 인터넷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6.5% 상승한 2775억원이며 초고속 인터넷 가입회선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521만8000개입니다.

 

IPTV 사업 매출은 33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늘었습니다. 올해 1분기 IPTV 가입회선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547만9000개며 순증 가입회선은 119.2% 증가한 3만4000개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IPTV MSA(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 전환 작업을 성공함에 따라 요금제, 맞춤형 콘텐츠 기능, UI·UX 등 업데이트를 서비스 끊김 없이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리스크책임자(CRO) 전무는 "올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이 예상되는 가운데, 통신 및 신사업 등 전 사업 영역에서 AI 기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AX)을 통해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고객 경험 혁신과 수익 성장을 기본으로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주주 이익을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More 더 읽을거리

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Copyright @2013~2023 iN TH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인더뉴스(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 02788/ 등록일 2013년 8월 26일/ 제호: 인더뉴스(iN THE NEWS)/ 발행인 문정태·편집인 박호식, 주소: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92,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803호 발행일자: 2013년 9월 2일/ 전화번호: 02) 6406-2552/ 청소년보호 책임자: 박호식 Copyright © 2013~2024 인더뉴스(iN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 인더뉴스(주)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단, 기사내용을 일부 발췌한 뒤 출처표기를 해서 ‘링크’를 걸어 두는 것은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