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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2018년 추석 와인선물세트 48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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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31, 2018, 15:08:17

프랑스, 스페인, 칠레 산의 고품격 실속 와인 세트 구성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2018년 추석을 맞아 와인 선물세트 48종을 출시했다.

 

이번 선물세트는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밸류 와인, 가성비와인을 비롯하여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전세계 유수의 고품질 와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남부 프랑스 와인과 스페인, 아르헨티나, 호주 등 다양한 대륙의 와인을 합리적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프랑스 남부지역 최고의 와이너리로 알려진 ‘제라르 베르트랑(Gerard Bertrand)’은 이번에 3가지 선물세트로 구성됐다. 

 

제라르 베르트랑은 프랑스 대표 와인매거진 ‘라 르비 뒤 뱅 드 프랑스(La Revue du Vin de France)’에서 2016년 1월 올해의 와이너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와인 스펙테이터에서는 2008년 200여개가 넘는 프랑스 와이너리 중 베스트 밸류 와이너리로 선정됐다.

 

‘프랑스 럭셔리5호’는 남프랑스 떼루아의 정석을 담은 ‘떼루아르 꼬르비에르’와 ‘떼루아르 미네르부아’로 구성되었다. ‘프랑스 럭셔리 6호’는 제라르 베르트랑 프리미엄 와인 세트로 구성되었으며, ‘프랑스 럭셔리 1호’는 가성비 최고를 지향하는 밸류와인 ‘시지엠 성스루즈’와 ‘시지엠 성스블랑’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다.

 

세계적 주류품평회 IWSC에 2015년 아르헨티나 대표 와인 생산자로 선정된 나바로 꼬레아스(Navarro Correas)는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가성비 와인 선물세트다.

 

‘아르헨티나 럭셔리 1호’는 와이너리 대표 프리미엄 와인인 ‘그란 로스 아르볼레스 말벡’과 ‘그란 로스 아르볼레스 까베르네 소비뇽’으로 구성되었으며, ‘아르헨티나 럭셔리 3호세트’는 아르헨티나 부띠크 와이너리의 베스트 셀링 아이템인 ‘로스 아르볼레스 말벡’과 ‘로스 아르볼레스 까베르베 소비뇽’으로 구성됐다.

 

‘샤또 보쉔 꼬뜨 뒤 론 르 빠비용(Chateau Beauchene Cote du Rhone le Pavillon)과 샤또 보쉔 꼬뜨 뒤 론 그랑 리저브(Chateau Beauchene Cote du Rhone Grand Reserve)로 구성된 ‘프랑스 럭셔리 2호 세트’는 프랑스 론 지역의 대표 와인이다.

 

진한 맛을 지닌 고품질 와인으로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오스카 시상식 공식 후원 와인인 스털링 나파밸리(Sterling Napa Valley)로 구성된 ‘미국 럭셔리 3호’와 평창올림픽 공식만찬 와인 끌로 드 로스 씨에떼(Clos de Los Siete) 선물세트인 아르헨티나 럭셔리 세트로 구성돼 판매된다.

 

특히, 이번 추석선물세트에는 스페인 왕실의 와인으로 유명한 ‘마르께스 데 리스칼(Marques de Riscal)’에서 세계적 건축 거장 프랭크 게리에게 헌정한 와인 ‘프랭크 게리 셀렉션’을 스페셜 명품 1호로 구성해 국내 10병한정 선보인다.

 

하이트진로의 2018 추석 와인선물세트는 4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구성된 밸류와인들과 와인애호가들을 위한 20만원대 이상의 최고급 와인들로 구성되었으며, 신세계 백화점 본점을 비롯 롯데백화점(강남, 건대, 노원, 청량리, 수원, 부산, 광복, 광주)과 현대백화점(목동, 천호, 판교, 송도)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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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 공개…‘쪼개기상장’ 시장에 설명 권고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 공개…‘쪼개기상장’ 시장에 설명 권고

2024.05.02 16:14:1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인 '기업가치 제고계획' 수립 원칙과 세부 작성법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내놓았습니다. 밸류업 당사자로 새로운 형태의 공시라는 숙제를 받아든 상장기업에 길라잡이를 제시해 이행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고 적극적인 밸류업 프로그램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조처로 받아들여집니다. 하지만 기업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배구조'를 한국증시 주요 저평가 요인중 하나로 지목하고 개선방안 공시를 권고하면서 일선 기업들의 수용성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위원회는 2일 한국거래소·자본시장연구원과 함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세미나를 열고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안)'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기업가치 제고계획 흐름도를 '기업개요-현황진단-목표설정-계획수립-이행평가-소통'으로 구성했습니다. 먼저 '기업개요'에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이 그 자체로 기업에 대한 완결성 있는 보고서로 기능할 수 있도록 업종, 주요 제품·서비스, 연혁, 재무상태 등 기본적인 정보를 기재합니다. '현황진단'은 기업의 사업현황에 대해 시장환경·경쟁우위요소·리스크 등을 입체적으로 진단하고 다양한 재무·비재무 지표 중 중장기적인 가치제고 목적에 부합하는 핵심지표를 선정·분석하는 단계입니다. 주요 재무지표는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이익비율) 등 시장평가 ▲ROE(자기자본이익률), ROIC(투하자본이익률), COE(주주자본비용), WACC(가중평균자본비용) 등 자본효율성 ▲배당(금액·성향·수익률), 자사주(보유분·신규취득·소각내역), TSR(총주주수익률) 등 주주환원 ▲매출액·영업이익·자산 증가율 등 성장성 ▲자산 포트폴리오(영업·비영업자산), FCF(잉여현금흐름), 부채비율 등 기타로 분류해 다각적인 지표를 예로 제시했습니다. 비재무지표는 지배구조 관련 일반주주 권익제고, 이사회 책임성, 감사 독립성을 위한 여러 요소를 기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항목 및 기관투자자 등 시장참여자가 주목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합니다. 가령 상장기업이 성장성 높은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 뒤 분할자회사를 상장하는 모자회사 중복상장 이슈가 있다면 기업은 모회사 일반주주 권익을 보호·증진하는 계획을 설명하거나 물적분할 후 분할자회사를 비상장 완전자회사로 유지하는 계획을 밝히는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쪼개기 상장'은 핵심사업부를 자회사로 쪼개 신규상장하면서 모회사 기업가치를 떨어뜨리고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가 훼손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또 다른 예로 상장기업 지배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의 비상장 개인회사 보유 이슈가 있는 경우 상장기업과 비상장 개인회사간 이해상충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정확한 사실관계와 향후 계획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은 감사위원 분리선출을 통한 감사 독립성 강화도 좋은 예시로 기업은 감사위원 분리선출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힐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목표설정'에서는 일시적·임시방편적 개선이 아닌 중장기 목표를 제시합니다. 중장기적 사업전략없이 단기적인 주가부양만을 목표로 하는 것은 기업가치 제고계획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가이드라인은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계량화된 수치로 명료하게 제시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정성적인 서술 또는 구간제시 등 다양한 방법의 목표설정도 가능합니다. '계획수립'에서 기업은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작성하며 사업부문별 투자, R&D확대,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 자사주 소각·배당 등 주주환원, 비효율적인 자산처분 등 다양한 사업전략적·재무적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은 연 1회 공시 사이에 어떤 노력을 이행했는지 잘된 점과 보완 필요사항을 기재(이행평가)하고 주주·시장참여자 의견이 경영에 반영될 수 있는 공식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해 쌍방향 '소통'을 확대합니다. 상장사 이사회는 경영진이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적절히 수립·이행하는지 감독하고 필요하다면 이사회 보고, 심의 또는 의결을 거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금융위는 강조합니다. 공시는 연 1회 등 주기적 공시와 외국인투자자를 위한 영문공시 병행이 권장되며 예고공시도 가능합니다. 이번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해설서 제정안은 최종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중으로 확정·발표될 예정입니다. 이후 준비가 되는 기업부터 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KIND)을 통해 공시를 시작합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기업 밸류업은 긴 호흡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이며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유관기관은 밸류업 세제 지원방안 마련·발표, 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 연계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우수기업 표창 등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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