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Zoom in 줌인

에드몬드 입, 디스커버엑스에 합류..반얀트리호텔 前 공동창업자

URL복사

Tuesday, October 16, 2018, 16:10:16

디스커버엑스, 스타트업 ‘지냄’의 블록체인기반 新여행생태계 구성 프로젝트
에드몬드 입의 호텔 경력..중개 수수료 가중 문제 해결에 도움 될 것으로 판단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숙박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지냄’이 진행하는 ‘디스커버엑스 프로젝트’에 새 인물이 합류했다.

 

디스커버엑스는 힐튼 차이나 사장 등을 역임한 에드몬드 입(Edmond Ip)이 어드바이저로 합류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에드몬드 입은 반얀트리 호텔&리조트 공동 창업자이자 40년 이상 호텔업계에서 근무한 호텔리어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차이나 호텔 스타라이트 어워즈(China Hotel Starlight Awards)등 호텔부문에서 다양한 상을 입상하기도 했다.

 

인터콘티넨탈(IHG) 차이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지내면서, 30개였던 중국의 인터콘티넨탈 호텔체인을 250개까지 늘렸다.

 

2011년 힐튼(Hilton) 차이나 사장을 거쳐, 아티젠 호스피탈리티 그룹(Artyzen Hospitality Group)의 부회장을 역임했다.

 

디스커버엑스 프로젝트의 이준호 대표는 “에드몬드 입이 디스커버엑스 프로젝트의 비전을 믿고 합류해 매우 영광이다”라며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여행생태계를 만들어, 기존 여행 산업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드몬드 입은 “디스커버엑스 프로젝트팀이 차세대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호텔업계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겠다”며 “만약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게 되면, 소비자뿐 아니라 호텔업계에도 이익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디스커버엑스는 종합숙박솔루션 ‘지냄’에서 추진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여행생태계 구성 프로젝트다.

 

디스커버엑스 관계자는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 온라인 여행사)들의 영향력이 강해지면서, 숙박 공급자의 중개 수수료의 부담이 더욱 가중 됐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스커버엑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배너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