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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민시장, ‘시장통 방송국’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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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03, 2019, 17:01:07

시장상인들로 방송국 운영 DF 구성..“알찬 정보 제공”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전광역시 서구 괴정동에 위치한 한민시장에 시장통 방송국이 개국했다.

 

한민시장은 19813월 개장한 대전의 대표적인 시장이다. 시장 인근에 백화점이나 대형마트가 없어 많은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곳으로 언제나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전통시장답게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청과물, 의류 등 240여개의 전문 도·소매 점포가 다양한 물품을 제공하는 하고 있다. 계절마다 고객체험, 감사이벤트가 진행되고, 봄과 가을 주말에는 프리마켓, 벼룩시장, 먹거리부스와 이벤트가 결합된 모두의 장날이 열린다.

 

한민시장은 대전의 명물로 알려진 막창골목이 마련돼 1년 내내 시장을 찾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런 가운데 개국한 한민시장 시장통 방송국은 시장을 찾는 손님들과 상인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한민시장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한민시장 시장통 방송국을 운영하는 DJ는 한민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송과 관련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뒤 질 높은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장통 방송국 관계자는 한민시장의 일상 이야기부터 각 점포가 진행하는 행사 등을 소개해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재미와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랍 24일 첫 방송을 한 한민시장 시장통 방송국은 개국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개국 이벤트에는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특별게스트로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무인도에 3가지를 가져갈 경우 어떤 것을 가져가겠냐는 깜짝 질문을 받은 장종태 서구청장은 현재 시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한국에서 일어나는 안 좋은 일 등을 가져가겠다는 답변을 해 청중들의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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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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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대중화 선봉 ‘EV3’ 공개…보조금 적용시 3000만원대 중반

기아, 전기차 대중화 선봉 ‘EV3’ 공개…보조금 적용시 3000만원대 중반

2024.05.23 22:17: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본격적인 대중 전기차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EV6, EV9에 이은 세 번째 전용 전기차 EV3를 23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EV3는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나옵니다. 이 중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가 501㎞(17인치 휠,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에 달합니다. 충전 시간은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하면 80% 충전에 31분(기아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이 걸립니다. EV3에 탑재된 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283Nm를 발휘합니다. 전체 제원은 전장은 4300㎜, 전폭은 1850㎜, 전고(루프랙 기준) 1560㎜, 축거 2680㎜로 기아의 소형급 SUV인 셀토스보다 전장은 90㎜ 짧고 전폭은 50㎜ 넓고 전고는 40㎜ 정도 낮은 크기 입니다. 트렁크 크기는 460L로 앞부분에도 25L 크기의 프론트 트렁크를 갖췄습니다. 실내에는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120㎜까지 확장할 수 있는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야외활동 시 외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L기능도 적용했습니다. 기아 전기차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EV3에는 17인치 공력 휠, 휠 갭 리듀서를 적용해 휠아치 후방 곡률 형상을 다듬어 휠 주변의 공기흐름을 최적화했습니다. 또한 냉각 유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범퍼 일체형 액티브 에어 플랩을 탑재해 냉각 저항을 개선했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가격은 3000만원대 중반에서 기본모델 가격이 책정될 전망입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국내 시장은 (전기차에) 인센티브가 있어서 이를 고려할 때 3000만원 중반대 정도에서 (차량 가격을)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본사양 모델일 경우 지자체 보조금 등에 따라 3000만원 중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현재 국내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의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기아의 EV6 등의 기본모델이 지자체 보조금까지 합쳐도 대략 4000만원 중후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상황에서 EV3는 국내 중형차 내지 중형 SUV 차량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송호성 사장은 "EV3는 기아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고객경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콤팩트 SUV EV"라며 "EV3는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501km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의 공통된 우려를 해소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아는 다음 달 초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을 받습니다. 이후 정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는 7월 중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4분기 유럽 시장, 내년에는 나머지 글로벌 지역에도 EV3를 출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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