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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야경을 한눈에’...라발스호텔, 오는 28일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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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2, 2019, 16:02:53

지하1층~지상29층 규모로 2월 28일 오픈..객실 21종류·389개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부산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프랑스 풍 호텔이 문을 연다. 총 30층 규모로 루프탑 ‘라발스SKY29’에서는 탁 트인 부산항 야경을 볼 수 있다. 객실 내부는 이태리 가구디자이너가 디자인한 가구와 대리석으로 꾸몄다.

 

라발스호텔은 부산시 영도구 봉래나루로에 오는 28일 오픈한다.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관현악곡 ‘라발스’에서 영감을 얻어 건물 외관을 프랑스 풍으로 지은 호텔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8층 규모로 부산 바다와 도심이 한눈에 볼 수 있다.

 

객실은 21종류로 도심권 일반 호텔보다 다양하고 객실 수는 총 381개다. 객실 내부는 이태리 가구디자이너 ‘로도비꼬’가 디자인한 트렌디한 가구와 고급 대리석 가구로 꾸며 편안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 객실에서 풍부한 자연 채광과 시원한 조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대부분의 객실에서 탁 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호텔의 정점인 루프탑 ‘라발스SKY29’에선 부산항의 아름다운 절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부산항 야경은 부산을 대표하는 4개 브릿지를 품고 있어 아시아 최고로도 불린다.

 

부대시설은 로비에 위치한 라발스의 작곡가 라벨을 모티브로 한 ‘카페라벨’, 스피엔 올리브 뷰티샵 ‘라치나타’, 소규모 연회장 ‘쁘띠볼룸’, 스타일리쉬한 뷔페 레스토랑 ‘알리아농’, 최대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 ‘볼레로’ 등을 갖췄다.

 

스카이 라운지에는 ‘맥심드파리 카페’가 입점한다. 프랑스 128년 전통의 레스토랑 맥심드파리의 카페 1호점이다.

 

이밖에 남녀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코인세탁실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호텔은 부산시 영도구 봉래나루로 84 일원(부산대교 진입로)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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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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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법적 조치 검토”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법적 조치 검토”

2024.11.18 19:14:2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는 풍문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증권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풍문이 돌았습니다. 증권가 지라시(소문을 적은 쪽지)에는 롯데그룹이 다음달 초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것이며, 차입금은 39조원이지만 올해 그룹 전체 예상 당기순이익이 1조원에 불과해 그룹 전체로 위기가 촉발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은 낮 12시 30분께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지라시 여파로 롯데 계열사들이 이날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파장이 그룹 전체로 퍼졌습니다.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이 이전부터 여러 차례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된 적이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행동에 나선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이날 롯데지주 주가의 종가는 2만5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59% 떨어졌고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의 종가 역시 각각 5만8000원(6.60%), 6만5900원(10.22%)으로 하락세로 마감됐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수사의뢰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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