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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식목일 맞아 북한산에 숲 조성...“온실가스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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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05, 2019, 10:04:23

서울시민들과 6000㎡ 면적에 소나무, 상수리나무 등 심어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금호타이어가 식목일을 맞아 서울시민들과 함께 ‘탄소 상쇄 숲’을 만들었다. 도심 생태계 복원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지난 2015년 체결된 파리협정을 이행하기 위한 취지다. 앞서 금호타이어와 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인왕산과 북한산에 숲을 조성해왔다.

 

금호타이어는 식목일에 앞서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북한산에서 서울시민들과 함께 ‘금호타이어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와 서울시와 공동 주최하고 서대문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약 32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시민들을 비롯해 금호타이어 임직원들과 서대문구 관계자들도 이날 행사에 동참했다. 지난해 영국계 외국인학교에 이어 인근 홍은초등학교 학생들도 참여해 친환경 활동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금호타이어는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를 통해 북한산 자락 6000㎡ 면적에 소나무, 상수리나무, 청단풍나무 등을 심었다. 이 나무들은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의 이름 및 꿈과 소망을 적은 표찰을 걸고 앞으로 30년간 서울시의 관리 및 보호를 받는다.

 

탄소 상쇄 숲 조성은 파리 기후변화 협약 목표 이행을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도심 생태계 복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흡수원 및 저장소 확대에 기여하는 친환경 활동이기도 하다. 금호타이어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자동차 업계에서 신뢰받는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행사에서 조성된 숲은 앞으로 30년간 약 172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종이컵 약 1천 5백만개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에 해당되며 서울시민 1인당 1.5개의 종이컵을 줄이는 효과와 같다.

 

이날 행사에서 이호 금호타이어 경영기획본부장은 “금호타이어가 올해로 벌써 5년째 서울시민들과 함께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울창한 숲을 즐기고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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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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