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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명륜2차’ 견본주택 개관...학군·입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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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03, 2019, 17:05:35

현대엔지니어링, 8일부터 청약 시작, 21일 청약 당첨자 발표..2022년 5월 입주 예정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현대엔지니어링이 4일 ‘힐스테이트 명륜2차’ 견본주택을 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동래구 명륜로217번길 35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명륜2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명륜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2층, 8개 동 총 874세대로 100%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84㎡ 703세대 ▲109㎡ 163세대 ▲137㎡ 8세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명륜2차는 지난 2016년 공급된 힐스테이트 명륜 1차에 이어 부산시 동래구에서 3년 만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힐스테이트 명륜 2차는 초역세권 단지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바로 단지 앞에 있어 도보로 지하철을 이용가능하다. 또한 8차선 중앙대로를 통해 시내·외로 접근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힐스테이트 명륜 2차 단지의 장점이다. 120년 전통의 동래고를 비롯한 초·중·고교가 인근에 있고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동래구청 등이 가깝다는 게 현대엔지니어링 측의 설명이다.

 

요즘 대세인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은 물론 판상형 4베이 설계가 단지에 적용됐다. 우선 강한 공기 바람으로 미세먼지를 털어내는 장치인 에어샤워 시스템이 현관에 설치된다. 또한 조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도 설치할 계획이다.

 

세대평면의 경우 전용 84㎡ 2개 타입(A·B) 모두 판상형 4베이에 수납을 강화하기 위한 팬트리로 설계됐다. 전용 109㎡ 역시 판상형 4베이 설계를 근간으로 알파룸과 안방 대형 드레스룸을 갖췄다.

 

한편, 힐스테이트 명륜 2차 청약 일정은 ▲8~9일 무순위 접수 ▲10일 특별공급 ▲13~14일 1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1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6월 3일부터 5일까지 계약을 받는다.

 

힐스테이트 명륜 2차의 견본주택 위치는 부산지하철 1·4호선 동래역 인근인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144-27번지다. 2022년 5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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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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