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CJ그룹의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가 운영 중인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가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손님맞이에 나선다.
10일 CJ프레시웨이는 행담도 휴게소의 ‘푸드오클락’에서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얼음골 물냉면 ▲얼음골 비빔냉면 ▲얼음골 냉모밀 ▲쟁반 샐러드 돈가스 등 여름 별미 4종이다.
살얼음 자작한 고기육수에 아삭한 백김치가 얹어진 ‘얼음골 물냉면’, 새콤달콤한 양념장과 푸짐한 야채 고명의 조화를 이루는 ‘얼음골 비빔냉면’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의 입맛을 한껏 돋워줄 예정이다.
또, 쫄깃한 메밀면과 진한 쯔유 육수의 조합의 ‘얼음골 냉모밀’과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쟁반 샐러드 돈가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행담도 휴게소 전관 행사장에서는 오는 6월 6일까지 ‘제 1회 다육이 축제’도 진행된다. 선인장·알로에와 같은 다육 식물을 활용한 다육아트, 인테리어 소품 등 약 3만개에 이르는 다채로운 다육 식물들이 준비됐다.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담도 휴게소에서 사용한 2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지참하면 생활 다육 식물 화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CJ프레시웨이컨세션사업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나들이철인 5, 6월을 시작으로 여름 피서철까지 하루 평균 4~5만 명에 이르는 고객이 행담도 휴게소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가시는 목적지까지 지루하지 않게, 행담도 휴게소에서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더위도 피하고 에너지도 한껏 충전해 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담도 휴게소는 보다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쿨링포그’를 설치한 바 있다. ‘쿨링포그’는 미세먼지를 흡착하고 주변의 온도를 낮춰주는 시설로, 행담도 휴게소 아스팔트 곳곳에 설치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