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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1만평 규모 수액제 新공장 착공...1000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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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10, 2019, 10:06:13

충북 오송에 건설..오는 2020년 완공·2021년 제품 생산 예정
“원활한 수액제 공급·제품군 확장 등 생산역량 강화 위한 것”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한국콜마 계열사인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수액제 사업 강화를 위해 1000억 원을 투자해 신공장 건설에 나선다.

 

10일 CJ헬스케어는 이번 신공장이 작년 4월 한국콜마에 인수된 이후의 첫 대규모 투자사업이며,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위치한 오송공장 부지에 연면적 3만 2893㎡(약 1만 평) 규모로 지어진다고 밝혔다. 

 

수액제 신공장은 연간 5500만개(Bag)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공장이 완공되면 CJ헬스케어의 수액제 생산규모는 약 1억개(Bag)까지 늘어나게 된다.

 

지난 1992년 세이프 플렉스 백(Safe flex bag; 안전용기)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며 수액제 사업에 진출한 CJ헬스케어는 기초수액제, 종합영양수액제(Total Parenteral Nutrition/TPN), 특수수액제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수액 신공장 건설은 CJ헬스케어가 한국콜마의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사업 확장을 위해 진행된 투자 중 최대 규모다. 한국콜마는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를 통해 화장품·제약·건강기능성식품을 큰 축으로 하는 스타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변형원 CJ헬스케어 상무는 “이번 신공장 건설은 원활한 수액제 공급과 제품군 확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투자를 통해 생산역량을 강화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J헬스케어의 수액 신공장은 오는 2020년 완공될 예정이며, 이후 2021년부터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돌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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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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