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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닥, 플랫폼 업데이트...‘고객 편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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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1, 2019, 15:10:54

맞춤검색 시스템·마이페이지 회원 가입 간소화·고객생생후기 콘텐츠 이미지 보강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집닥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플랫폼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11일 집닥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서 집닥은 검색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1만여 건 이상의 시공 빅데이터 중 공간별, 스타일, 평수, 비용 등의 조건 값을 기준으로 원하는 인테리어 사례를 맞춤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플랫폼에 추가했다. 특히, 최근에 추가한 비포앤애프터 사례를 분류 값에 추가해 원하는 조건의 시공 전후 이미지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집닥은 회원 가입 절차도 간소화했다.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구글 계정을 연동한 소셜 로그인 기능으로 보다 빨리 가입, 접속할 수 있다. 마이 페이지를 통해 배정된 파트너스의 정보, 집닥맨 현장관리 내역 등 공사 관련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의 텍스트 위주의 고객생생후기 기능에 시공이 완료된 공간 이미지를 추가로 제공한다.

 

박성민 집닥 대표이사는 “인테리어를 처음 진행하는 사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검색 시스템과 후기 콘텐츠 도입으로 온라인 인테리어 고객에게 더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테리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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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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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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