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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인스펙션, 美 인텔과 차세대 의료 인공지능 시스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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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5, 2020, 09:03:48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인공지능 기반 의료 분석 솔루션 전문 기업 제이엘케이인스펙션(322510)은 글로벌 반도체 기술 선도기업인 인텔과 전략적인 협력을 통한 기술 성과를 25일 공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 인공지능을 실제로 의료 현장에 적용하고 지속적으로 관리가 되기 위해서는 진료가 이뤄지는 어떠한 현장에서도 빠르게 종합적인 분석 결과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또 현장에서 수집·분석된 각종 정보들은 클라우드 등의 서버 공간에서 통합해 지속적인 학습과 검증이 가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지난 2019년부터 인텔과 IoT, AI Builder Partnership 2가지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술적 협력을 해왔다. 이번에 그 기술적 성과가 인텔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된 것이다.

 

이 발표에 따르면, 전략적으로 인텔의 컴퓨터 비전과 AI 솔루션 개발툴인 OpenVINO 기술과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의 AI 의료 알고리즘간의 협력이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흉부 X-Ray 분석 솔루션, 3차원 뇌 MRI 분석 솔루션을 인터넷과 고가의 GPU가 없는 환경에서 영상 분석 속도를 약 40% 향상시킬 수 있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인스펙션대표는 “이 협력 관계로 인텔의 현재와 미래 기술들을 빠르게 적용해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최초로 다음 세대의 기술을 접목한 현장과 원격을 융합하는 의료 인공지능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AI기반 알고리즘 최적화로 성능이 개선된 제품들은 해외 시장 추가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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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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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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