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부각되면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단순 기부나 후원을 넘어 보다 의미 있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소외계층에게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동등한 기회 부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히 독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재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금까지 약 101억원을 기부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연간 10억원 이상의 규모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2009년도부터는 지원대상을 아동뿐만 아니라 노인까지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사회계층이 보다 쉽게 금융서비스를 활용하고,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시스템과 프로그램 지원하는 금융포용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3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서울시 및 서울시복지재단과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8만7200달러(2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희망플러스통장 매칭지원금, 금융캠프 개최, 금융소외계층 실태조사 등의 민·관 협력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된다.
이와 더불어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 행복한 노후 및 은퇴 지원사업,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영업가족(FSR) 자원봉사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장애아동의 권리향상을 위한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연간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매년 3억원 규모로 지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총 190여개의 기관을 지원해 오고 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의 후원하에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는 ‘한국의 베이비부머’에 관련된 포괄적인 종단연구결과를 지난 2011년 3월과 2013년 5월, 2년 주기로 발표했으며, 올해 초 3차년도 연구를 진행해 왔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및 자사 재무설계사, 가족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공감하고 기부활동까지 이어지도록 노력 중이다.
메트라이프생명 데미언 그린 사장은 “보험의 가치는 단순히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닌 고객에게 신뢰와 서비스를 제공하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소중한 나눔 활동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