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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책도 새벽배송"...SSG닷컴, 교보문고와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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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1, 2020, 14:05:14

주 고객층인 ‘30대 여성’ 선호 200종 도서 첫 판매
연말까지 700여종으로 확대.. 오픈 기념 행사 진행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SSG닷컴이 교보문고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새벽배송’과 ‘쓱배송’ 상품 목록에 책을 추가합니다. SSG닷컴은 앞으로도 ‘시간대 지정 배송’이 가능한 상품 구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입니다.

 

21일 SSG닷컴은 새벽배송과 쓱배송을 주로 이용하는 ‘30대 여성’이 많이 찾는 인기도서 200종을 교보문고와 함께 선정해 판매에 나섭니다.

 

SSG닷컴은 이 서적들을 김포에 있는 온라인스토어 ‘네오002’와 ‘네오003’에 입고시켜 해당 권역 고객에게 배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SSG닷컴 ‘새벽배송’을 이용하는 서울경기 지역 소비자들은 22일 새벽배송부터 도서 상품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또 서울 서북부와 서남부, 경기 일부 지역 등 ‘네오’ 배송 권역에 거주하는 경우 당일 주간 배송인 ‘쓱배송’으로도 시간대를 지정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SSG닷컴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양 사간 상승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전략적인 판단에서 성사됐습니다. SSG닷컴은 국내 1위 서점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정한 인기 도서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교보문고는 이커머스로 확대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주 고객층인 30대 여성이 많이 읽는 소설과 에세이, 교육용 도서, 어린이용 만화 등을 일차적으로 우선 입점시켰다”며 “향후 교보문고 측과 논의해 교육용 참고서 등 올 연말까지 취급 도서를 700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SSG닷컴은 교보문고 도서 제휴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2주간 초성 퀴즈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새벽배송에서도 교보문고 ㄷㅅ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에서 초성에 해당하는 단어를 댓글로 입력하면 되는데요.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200명에게 바나나맛 우유 교환권을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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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2024.05.14 09:48: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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