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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통장’ 출시...“연 3% 수익률에 3% 포인트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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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8, 2020, 15:06:39

네이버파이낸셜과 미래에셋대우가 제휴..8일 오후 6시부터 가입 가능
네이버 페이 연동한 포인트 사용처 강점..금융소외계층에 혁신 금융 제공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네이버에서 통장이 나왔습니다. 높은 수익률에 네이버 페이와 연동한 포인트 적립 기능이 강점입니다. ‘쉽고 편리한 금융 혜택’을 내세워 사회초년생과 전업주부 등 금융 소외 계층에서 고객을 끌어모은다는 전략입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통장’을 8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대우와 제휴를 통해 출시하는 수시입출금 CMA(종합자산관리계좌) 통장입니다. 신분증만 있으면 네이버 앱에 접속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예치금 보관에 따른 3% 수익에 더해 통장과 연결된 네이버페이로 충전 및 결제 시 3%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합니다. 네이버페이 전월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100만 원까지 세전 연 3% 수익률을 지원합니다.

 

 

출시를 맞아 오는 8월까지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100만원 내 연 3%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9월부터는 전월 결제 금액이 월 10만 원 이상이면 연 3%, 미만이면 연 1% 수익률이 적용됩니다.

 

네이버페이와 연동을 통해 금융∙쇼핑∙결제 간 상호 연결을 지원합니다. 네이버통장으로 충전한 페이 포인트를 네이버 쇼핑∙예약 등 다양한 네이버페이 이용처에서 결제하면 금액의 3%를 포인트로 적립합니다.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네이버파이낸셜은 그동안 금융 이력이 부족해 사각지대에 머물러야 했던 사회초년생, 소상공인, 전업주부 등 금융 소외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서비스로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네이버통장은 저금리시대에 누구나 금융 혜택을 쉽고 편리하게 누리는 것에 방점을 둔 상품”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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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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