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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보험료 수입↑...보험硏, 올해 1.5% 성장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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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09, 2020, 12:06:35

기존 0%→1.5% 성장으로 상향 조정
손보, 車보험료 인상 등에 5.2% 증가
생보, 변액보험 저조 등으로 1.8% 감소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보험연구원이 올해 수입보험료 증가율 전망을 기존 0%에서 1.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에도 제도적 요인이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보험연구원은 20일 ‘2020년 수입보험료 수정 전망’ 보고서를 통해 퇴직연금을 제외한 올해 보험업권 전체 수입(원수)보험료를 당초 예상보다 1.5%포인트 늘어난 179조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구원은 보장성보험 증가세 둔화와 저축성보험 감소세로 생명보험 업종에서 부진이 예상되나 일반손해보험과 자동차보험을 중심으로 큰 폭의 성장이 나타나 전망치를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올해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1.8%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존 전망(-2.2%)에 비해선 다소 완화됐지만 지난해 실제치인 -1.4% 보다는 나빠진 수치입니다. 생보 수입보험료 하락은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변액보험상품의 매력이 크게 떨어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손해보험 수입보험료는 기존 전망(2.6%)보다 높은 5.2%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지난해 두 차례 보험료가 인상된데 이어 올 초에도 한 차례 보험료를 올렸습니다. 여기에 승강기·재난배상책임보험 등의 의무보험 요율 인상도 한 몫 했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퇴직연금 수입(원수)보험료는 개인형퇴직연금(IRP)시장 확대와 확정급여(DB)형 사외적립비율 상승 등으로 생명보험은 8.4%, 손해보험은 5.5% 성장이 예상된다고 연구원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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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2024.05.14 09:48: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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