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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맞춤형 건기식' 사업 강화…‘케어위드’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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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02, 2021, 10:02:30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개발로 ‘미래 건기식 시장 선도’ 계획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최은석)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케어위드’와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하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기능식 사업을 강화합니다.

 

2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여년 동안 쌓아온 건강기능식(건기식) R&D 노하우를 케어위드의 온라인 사업 전문성과 결합해 '개인별 맞춤형 건기식'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유전자와 장내 미생물 분석 기술 등 케어위드의 차별화된 시스템과 접목해 새로운 건기식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입니다.

 

케어위드는 건강 설문 40만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독자 2만명의 ‘필리’ 플랫폼을 운영중이며, 개인에게 필요한 영양성분 추천 및 맞춤형 제품을 정기배송하고있습니다.

 

장승훈 CJ제일제당 건강사업부장은 “핵심 역량을 보유한 파트너사와 함께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미래 건기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고, 고성훈 케어위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개인별 맞춤 건기식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11월 유전자 분석 전문업체인 EDGC(이원다이에그노믹스)와 12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벤처 HEM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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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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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협력사들과 온실가스 감축 선언…스코프 전 영역에서 저감 계획

SK하이닉스, 협력사들과 온실가스 감축 선언…스코프 전 영역에서 저감 계획

2024.05.29 13:33: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사들과 손잡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세부 실천 방안을 도출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두산타워에서 '에코얼라이언스(ECO Alliance) 워크숍'을 열고 온실가스 감축 공동 선언을 했습니다. 에코얼라이언스는 2019년 SK하이닉스가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만든 연합체로 SK하이닉스와 함께 48개 협력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에어리퀴드, 솔브레인 등 28개 회원사가 재생에너지 사용, 에너지 절감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한 개별 감축 목표를 발표하며 동참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스코프(Scope) 전 영역에서의 온실가스 저감 계획을 밝혔습니다. 스코프1(직접 배출) 배출량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가스 개발, 공정 최적화, 스크러버 효율 개선으로 저탄소 공정을 실현해 직접 감축하고 스코프2(간접 배출)는 재생에너지 조달, 에너지 사용량 관리로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스코프3(기타 간접 배출) 배출량은 협력사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 수집과 산정 방식 고도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예정입니다. 회원사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규모는 SK하이닉스 스코프3 주요 원부자재 배출량의 50% 수준으로, 이번 협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코프3은 협력사의 원부자재 공급 과정, 제품이 판매된 후 처리되는 과정 등 사업장 외부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을 모두 포함합니다. SK하이닉스는 회원사들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ESG 펀드를 운영하고 재생에너지 정부 지원사업 참여 지원, 관련 교육과 워크숍 등도 진행키로 했습니다.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ESG추진 담당)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반도체 업계는 공급망 전반에서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에코얼라이언스를 지속 지원하면서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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