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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한국국토정보공사, LX 사명 공동 사용한다...분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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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30, 2021, 15:04:47

LX 사명 공동사용 관련 양사 공감대 형성..내달 실무진 협상으로 상생 협력 구체화
공사·‘대화와 협의’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민관 상생 모범 사례’로 결과 기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LX’ 사명 공동사용에 뜻을 모으며 상생을 위한 협력에 나섭니다. 이는 양사가 상생 협력안을 교환하며 큰 틀의 합의를 이룬 것으로, 공사가 LG에 LX 사명 사용 반대 입장을 밝힌 지 2개월 만입니다.

 

LG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LX 사명을 함께 사용하며 상호 발전하는 방향에 양사가 공감, 실무 협상을 이어간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상생 협력안은 대외적으로 두 회사의 사업 혼동을 방지하는 상표 사용 구분, 유사 사업 분야에 대한 상표 사용 금지 등의 내용이 핵심입니다. LX홀딩스 자회사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간의 협력 사업 발굴·추진,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 다양한 민관 상생 방안이 포함돼 있습니다. 

 

LG는 신설지주사인 LX홀딩스가 공식 출범한 이후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력 세부 사항을 협상한다는 계획입니다. LG 관계자는 “대화와 협의를 통해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넗히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명 논쟁을 일단락하고, 민관 협력의 좋은 결과로 마무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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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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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협력사들과 온실가스 감축 선언…스코프 전 영역에서 저감 계획

SK하이닉스, 협력사들과 온실가스 감축 선언…스코프 전 영역에서 저감 계획

2024.05.29 13:33: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사들과 손잡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세부 실천 방안을 도출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두산타워에서 '에코얼라이언스(ECO Alliance) 워크숍'을 열고 온실가스 감축 공동 선언을 했습니다. 에코얼라이언스는 2019년 SK하이닉스가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만든 연합체로 SK하이닉스와 함께 48개 협력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에어리퀴드, 솔브레인 등 28개 회원사가 재생에너지 사용, 에너지 절감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한 개별 감축 목표를 발표하며 동참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스코프(Scope) 전 영역에서의 온실가스 저감 계획을 밝혔습니다. 스코프1(직접 배출) 배출량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가스 개발, 공정 최적화, 스크러버 효율 개선으로 저탄소 공정을 실현해 직접 감축하고 스코프2(간접 배출)는 재생에너지 조달, 에너지 사용량 관리로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스코프3(기타 간접 배출) 배출량은 협력사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 수집과 산정 방식 고도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예정입니다. 회원사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규모는 SK하이닉스 스코프3 주요 원부자재 배출량의 50% 수준으로, 이번 협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코프3은 협력사의 원부자재 공급 과정, 제품이 판매된 후 처리되는 과정 등 사업장 외부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을 모두 포함합니다. SK하이닉스는 회원사들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ESG 펀드를 운영하고 재생에너지 정부 지원사업 참여 지원, 관련 교육과 워크숍 등도 진행키로 했습니다.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ESG추진 담당)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반도체 업계는 공급망 전반에서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에코얼라이언스를 지속 지원하면서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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