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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겨냥...롯데카드, ‘카카오뱅크 롯데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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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5, 2021, 11:07:27

2030세대 인기 스트리밍·배달·쇼핑 등 스페셜 가맹점에서 5% 특별 캐시백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롯데카드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캐시백을 적립해주는 MZ세대를 겨냥 신용카드를 내놨습니다.

 

롯데카드(대표 조좌진)은 15일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함께 최대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를 선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카드는 카카오뱅크 주 이용고객인 2030세대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젊은층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스트리밍·배달·교통·푸드·쇼핑 등 업종에서의 5% ‘특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실적 조건 없는 0.5% ‘기본 캐시백’ 혜택도 담았습니다.

 

우선 지난달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인 경우, 총 6개 그룹으로 구성된 ‘스페셜 가맹점’ ▲스트리밍·와인(넷플릭스·왓챠·유튜브 프리미엄·티빙·와인앤모어) ▲간편결제·배달(카카오페이 결제·배달의 민족·요기요·쿠팡이츠) ▲교통(카카오T·쏘카·대중교통)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의 5%를 그룹별 5000원, 월 최대 3만원까지 특별 캐시백 해줍니다.

 

이어 ▲푸드(스타벅스·블루보틀·버거킹·서브웨이·쉐이크쉑)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 ▲쇼핑·숙박(무신사스토어·마켓컬리·롯데·신세계·현대 아울렛·이마트·홈플러스·여기어때·야놀자) 부분도 해당됩니다.

 

지난달 이용금액에 상관없이 국내외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5%를 기본 캐시백 제공했습니다. 총 캐시백 한도는 특별 캐시백과 기본 캐시백을 합산해 월 최대 30만원까지 지급됐습니다.

 

카드 디자인은 ‘춘식이’ 캐릭터를 적용해 타사 상품과 차별화했습니다. 춘식이는 MZ세대를 겨냥한 카카오프렌즈의 신규 캐릭터로 지난해 ‘라이언’의 반려묘로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에게는 실물카드와 함께 춘식이 캐릭터 스티커 세트도 함께 제공합니다.카카오뱅크 롯데카드는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겸용 모두 1만5000원입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는 2030 MZ세대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과 선호하는 브랜드에 혜택을 집중한 카드”라며 “실속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해 쓴 만큼 현금으로 되돌려 받는 캐시백 서비스로 상품을 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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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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