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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그녀들만을 위한’ 종신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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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03, 2015, 11:11:24

사망보험금 미리 지급하는 여성전용 상품 선봬..여성질환 보장 범위 확대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메트라이프생명이 의료비 명목으로 사망보험금을 미리 지급하는 여성만을 위한 종신보험을 내놨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중대질병 발생 때 사망보험금을 치료비로 선(先)지급하고, 여성에게 특화된 의료비 보장을 더한 여성전용 상품인 무배당 그녀를 위한 선지급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을 살펴보면, 암·뇌출혈 등 주요 질병이나 수술·중증치매 또는 일상생활장해상태 등으로 진단을 받으면 사망보험금이 미리 지급된다. 80세 이전에는 가입금액의 80%를, 80세 이후에는 100%를 미리 받을 수 있어 의료비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80세 이후에는 보험금이 자동으로 110%로 증액돼 가입금액 전부를 미리 받은 경우에도 사망 때 가입 금액의 10%를 사망보험금으로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약 23가지의 다양한 특약을 통해 여성에게 특화된 보장으로 구성할 수 있다. 유방암 또는 여성생식기관련암 등으로 진단 확정 시 여성특정암진단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암 치료를 위한 수술비를 별도로 지급하기 때문에 여성암 관련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생식기암 치료 시 자궁절제수술을 비롯해 업계 최초로 난소 절제 수술에 대한 의료비까지 지급한다. 부인과 질환 관련 수술과 입원도 보장된다. 

      

특약을 통해 중대질병에 대해선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암수술항암치료, 특정질병치료, 중환자실입원, 수입보장, 재해상해 및 골절, 고도장해 보장 등과 질병, 입원, 재해, 사망 등에 대해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다.  

      

또한 메트라이프생명은 상품별로 특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의료보장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헬스케어 핑크 서비스가 제공된다.


여성 전문 의료진의 건강상담, 여성 특화 건강검진 우대 혜택, 여성질환 관련 건강정보 제공은 물론 중대질병 발생 시 가사도우미 지원,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우대 할인, 자녀를 위한 아동심리상담, 제대혈 할인 등 여성 전문 서비스로 차별화된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이밖에 대형병원 진료예약 및 명의 안내, 건강검진 예약 대행, 전문 의료진 실시간 의료 상담, 간병도우미 안내, 상조 할인 서비스, 요양 시설 및 요양사 안내, 건강정보 제공 등의 전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배당 그녀를 위한 선지급종신보험'은 금리확정형 상품으로 만 15세부터 57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금액은 3000만원부터 최대 15000만원까지 100만원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정의선 메트라이프생명 상품개발 담당 전무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경제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특화된 보험상품과 건강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져 신상품을 출시하게 됐다여성에게 꼭 필요한 의료비 보장과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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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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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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