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국회 교통안전포럼(공동대표 주승용, 이상민)이 주최하고 국무조정실, 국민안전처, 교육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손해보험협회 등이 후원하는 ‘2015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이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단에서 24일 개최된다.
교통안전 관련 법률 제·개정 및 교통문화 선진화를 목적으로 발족한 19대 국회 교통안전 연구모임으로 현재 111명의 국회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작년 한해 교통사고로 4762명이 사망했고, 33만7497명이 부상을 당했다. 지난 2012년 기준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수가 2.4명으로 OECD가입국 평균(1.1명)의 2배가 넘는 최하위권의 교통안전 후진국이다.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이처럼 심각한 국내 교통문제에 적극 대처하고자, 2005년부터 매년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진행해 왔다. 대한민국 교통환경·문화 개선 및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활동우수자 등을 발굴·포상하고 있다.
개인부문은 82명을 선정, 훈장(1명), 포장(2명), 대통령 표창(6명), 국무총리 표창(8명), 교육부 장관 표창(5명),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25명),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25명), 경찰청장 표창 및 감사장(10명)을 시상한다.
단체부문은 3개 단체를 선정, 주최기관인 국회 교통안전포럼과 후원기관인 손해보험협회의 감사패가 수여된다.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후보자 선정을 위해 지난 7월6일부터 8월17일까지 대국민 공모를 실시했다. 서류심사, 심사위원회, 후보자 현장실사, 공개검증(국민안전처) 등 엄격한 후보검증을 거쳤다.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축하하고 시상하기 위해 주승용, 이상민 의원 등 국회 교통안전포럼 공동대표와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무조정실, 국민안전처, 교육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관계자,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