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인카금융서비스(주)(이하 인카금융) 최병채 대표이사가 일자리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상을 받았다.
최병채 대표는 지난 15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개최된 ‘2015년도 일자리창출 유공자 정부포장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여 받았다.
인카금융은 그동안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하는데 앞장서며 지속적인 신규 고용창출에 신경써 왔다. 이에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다하고, 열린 고용 실천의 모범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성근로자들의 위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노력하고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생일 반차·결혼기념일 반차·리프레쉬 휴가·배우자 출산휴가 100% 사용장려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회사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
또 육아휴직 장려를 위한 대체인력 채용에도 적극적이며, 대체인력 채용 시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청년 취업 문제 해결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공채 17기 사원 23명을 청년 인턴제도를 통해 채용했으며, 채용된 신입사원들은 인턴기간 종료 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돼 근무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임직원수가 2013년 175명에서 2015년 260명으로 46% 증가했다. 지난 2013년에는 ‘서울시 학생 배움터’에 선정되고 2010년도에는 ‘서울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기업에서 인재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회사에 숙련된 인재를 만드는 것이 하나의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기업의 최고 목적이 수익창출이 아닌 사원이 즐겁고 행복한 회사, 일하고 싶은 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 11월 GA업계 최초로 코넥스 상장에 성공했다. 현재 손·생보 30개사 보험사의 보험상품을 비교해 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법인보험판매대리점이다.
금융과 IT를 융합한 정보기술시스템으로 모바일 자동차 보험료 가격 비교시스템, 손·생보통합보장분석 프로그램 등 다수의 특허를 개발해 금융·보험업계 최초로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