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B손해보험(사장 김병헌)은 강남구청과 강남소방서,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해 강남구 개포동 지역 내 주택가에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 활동에는 허정수 KB손해보험 부사장을 비롯해 김태식 홍보본부장, KB스타드림봉사단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화재 예방시설이 취약한 가구들을 방문해 경보형 감지기 300여 개 설치를 도왔다. 기초수급가정 8세대엔 방한텐트, 담요, 내의 등 방한용품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KB손보가 지난 11월 강남구청과 강남소방서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강남구의 개포동 일대를 중심으로 화재사고에 취약한 곳에 주거하는 2000세대에 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허정수 KB손해보험 부사장은 “화재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데, 이번 경보시설 설치를 통해 주민분들이 안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안심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해 손보사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연말을 맞아 전사적 나눔 캠페인인 ‘희망봉사 한마당’을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 및 교통사고 유자녀 어린이 지원사업, 척추측만증 어린이 지원사업, 다문화 가정 아동 경제캠프 등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