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한생명 새 대표이사 사장에 이병찬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 상임감사(61)가 내정됐다.
이병찬 내정자는 경복고, 고려대(수학과)를 졸업했다. 삼성생명 출신으로 2001년부터는 신한생명에서 근무한 정통 보험맨이다. 2006년부터 2013년까지는 신한생명 부사장을 지냈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업계가 저금리와 국제회계기준 변경 등에 맞닥뜨려 있다”며 “그만큼 보험 전문가를 투입해 어려움을 돌파하겠다는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인사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