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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 분양…30일 청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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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9, 2022, 09:05:31

사이버 모델하우스 개관하며 본격 분양 돌입
30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6월 3일까지 청약 접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건설은 19일 경기도 안양 평촌신도시 호계동 일원에 공급하는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의 사이버 모델하우스 개관을 시작으로 단지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총 304가구로 조성되며 일반 분양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164가구입니다. 타입별 분양 물량은 ▲59㎡C 16가구 ▲103㎡ 148가구입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해당지역, 6월 2일 1순위 기타지역, 3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단지 1순위 청약 자격은 만19세 이상 세대주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24개월 이상 경과해야 하며 지역별 예치금액 이상 납입 시 충족됩니다.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안양시에서 2년 이상 거주한 이는 1순위 해당지역으로,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는 1순위 기타지역으로 청약이 가능합니다.

 

특별공급 청약 자격의 경우 기관추천,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부양자,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등의 요건에 해당돼야 합니다.

 

당첨자는 오는 6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됩니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 분양 홈페이지에 마련돼 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입주 후 높은 프리미엄까지 형성됐던 평촌 어바인퍼스트와 안양 호계동 일대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단지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기대감이 높은 단지인 만큼 성실 시공을 통해 소비자들의 호응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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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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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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