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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아파트, 빅데이터로 찾자”…부동산지인, 중개매칭 앱 ‘이집어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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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30, 2022, 07:06:00

중개사와의 매칭 서비스로 신속한 거래 지원
실수요자·중개사 모두 ‘윈윈’하는 최적의 중개시스템 구현
부동산지인의 ‘빅데이터’ 활용한 맞춤형 정보 제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부동산지인’ 운영사인 ㈜지인플러스는 아파트 중개 매칭 앱 ‘이집어때’를 30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인플러스에 따르면, 부동산지인은 지난 2018년 론칭 이후 기존 아파트 정보에 인공지능을 접목시킨 빅데이터 플랫폼입니다. 시세 변화, 입지 정보, 투자 가치, 입주 물량, 분양 정보 등 세부적인 아파트 투자 정보를 통해 실수요자와 중개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부동산과 IT를 결합한 신기술인 프롭테크가 4차 산업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으며 건설업계로부터도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2020년에는 호반건설 산하에 있는 플랜에이치벤처스의 투자 유치를 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올해 부동산지인의 누적 가입자는 30만명을 돌파했으며, 호반건설, 포스코건설, SK텔레콤 등과 빅데이터 관련 협업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집어때’는 부동산지인이 보유하고 있는 공동주택 12만6000여단지, 1524만가구의 실시간 전국 아파트 분석 데이터 및 맞춤형 빅데이터를 접목시켜 실수요자에 맞는 최적의 매물을 찾아주고 매도 희망자와 공인중개사에게는 신속하고 편리한 매도 및 중개를 돕는 앱입니다. 

 

‘이집어때’는 이용자 특성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객을 위한 기능 외에, 중개사 회원 가입 시 별도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아파트 매수를 원하거나 전세 매물을 찾는 고객이 이집어때를 사용할 경우, 주거 선호도, 매수 추이 그래프, 빅데이터 지도 등을 바탕으로 수요자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아파트 매물이 추천됩니다. 또, 매물을 보유한 지역 공인중개사와의 매칭 서비스를 통해 수요자들이 신속하게 집을 구할 수 있으며, 거래 과정에서 궁금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중개사와의 톡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아파트 매도 또는 전세 매물 내놓기를 희망하는 이용자에게는 원하는 시점에 최적의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부동산지인 내 최근 실거래가 및 유사매물 가격 비교분석 데이터, 중개사 추천 가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또한 매수 고객이 있는 중개사와 자동 매칭이 돼 빠르게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습니다.

 

공인중개사는 ‘이집어때’ 앱에 거래를 의뢰하는 매수, 매도 고객을 검색할 수 있으며, 매칭이 되는 고객이나 매물이 있으면 자동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집어때’의 매칭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은 전혀 없으며, 이는 고객과 중개사 모두에게 해당됩니다.

 

중개 수수료의 경우 합리적으로 책정될 수 있도록 시장 상황을 분석한 통계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고객과 중개사가 합의한 경우에 개인정보가 전달되기 때문에 수수료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정민하 지인플러스 대표이사는 "부동산 거래는 자주 발생하는 이벤트가 아니다 보니 집을 자주 사거나 팔아본 사람이 드물다"며 "이집어때는 집을 수 십차례 이상 직접 매매해본 투자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최근처럼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어 거래가 잘 되지 않을 때는 집이 팔리지 않아 힘든 경우가 발생한다"며 "이집어때는 의뢰한 매물을 다수의 중개사에게 전달하여 거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 더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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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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