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제철[004020]은 지속가능 경영 목표 및 성과를 망라한 디지털 기반의 2022년 통합보고서 ‘Beyond Steel’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통합보고서는 ESG 중장기 전략 방향과 체계를 골자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제 등 각 분야별 ESG 활동과 재무·비재무 정량 데이터 및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팩트북으로 세분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환경 분야는 현대제철의 탄소중립목표 및 독자적 전기로 기반의 탄소중립 철강 생산체제인 ‘하이큐브’, 질소산화물 저감시설 등 친환경설비 투자, 폐자원을 제철공정에 활용하는 친환경 조업방식의 개발 성과 등을 담았습니다.
사회 분야는 안전 체제·문화·조직 역량강화 활동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넣었으며, 지배구조·경제 분야는 이사회의 다양성 강화, 미래 모빌리티 시장 대응을 위한 제품 및 기술 개발 성과 등을 다뤘습니다.
보고서는 종이 제작과 인쇄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통합보고서로 발간했습니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통합보고서에서 "환경과 사회, 사람을 중시하는 가치 기반의 'ESG 경영'은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제철 임직원 모두가 역량을 모아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