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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수험생 컨디션 관리, 우유로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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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15, 2022, 14:11:55

수능 앞둔 수험생에 우유 섭취 추천..“영양소 쉽게 보충”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눈 앞에 둔 수험생들에게 균형잡힌 영양소를 쉽게 보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우유를 권했습니다.

 

한국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5일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과 가족들은 체력강화, 영양 보충 등으로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며 “우유 섭취를 통해 균형잡힌 영양소를 손쉽게 보충할 수 있다”고 추천했습니다.

 

위원회에 따르면, 우유는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 등 114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 있으며, 유당과 비타민 B군도 함유돼 있습니다.

 

위원회는 “유당의 경우 에너지원임과 동시에 갈락토오스를 공급하는 영양소이며, 갈락토오스는 뇌세포의 중요한 구성 성분”이라며 “우유 속 천연 콜린은 뇌세포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을 합성하기 때문에 두뇌발달과 기억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수능 시험일을 앞두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 수험생의 컨디션 조절에도 우유 한 잔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우유에 함유된 비타민B1, 칼슘, 칼륨 등은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며,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풍부해 신경을 이완시켜주고 불안감과 피로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립토판은 세로토닌과 더불어 면역력 증강 및 수면 유도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멜라토닌을 생성하는 요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시험 전 불안감, 스트레스 등으로 불면 증상이 나타날 때 따뜻한 우유 한 잔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위원회 측의 설명입니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본격 겨울로 접어드는 수능 시즌,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으로 우유를 추천했습니다. 강 교수는 “라이소자임, 락토페린이 풍부한 우유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라이소자임은 세균의 세포벽을 가수분해해 세균을 사멸하며 우리 몸을 보호하고 몸의 면역력을 높여 장내 유익균을 늘려주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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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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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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