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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쏘카, 파트너십 강화…티스테이션에 쏘카존 운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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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5, 2023, 17:04:30

모빌리티·IT 및 디지털 기술 등 다양한 분야서 협력키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지난 24일 서울 디타워 쏘카 서울 사무소에서 쏘카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019년부터 '티스테이션' 네트워크를 활용한 쏘카 차량 타이어 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 협력을 진행해 왔습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향후 모빌리티 사업과 IT 및 디지털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티스테이션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연계해 쏘카 카셰어링 차량의 품질 관리, 서비스 접근성 확대와 관련해서도 협업합니다.

 

이와 더불어, 쏘카의 차량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미리 차량과 타이어의 상태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량 관리 시스템도 함께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는 5월부터는 전국 티스테이션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쏘카존을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티스테이션의 네트워크에 쏘카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더해 함께 이용이 가능한 오프라인 거점으로 변화시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차량 관리 부분에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입니다.

 

쏘카는 티스테이션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2시간 대여료 무료 쿠폰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쿠폰은 정비를 맡긴 티스테이션 쏘카존뿐만 아니라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쏘카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티스테이션은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으로 전국 46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으로 차별화된 O2O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체계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올마이티 멤버십과 픽업 서비스 등의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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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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