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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중소상공인 성장 돕는 ‘브랜드 부스터’ 참여 사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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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8, 2023, 14:08:52

중소상공인 대상 온라인 브랜딩 지원 및 교육 제공
단계별 성장 로드맵 기반으로 진행
다음달 10일까지 참여 사업자 모집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온라인 시장에서 중소상공인(SME) 사업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네이버 브랜드 부스터' 참여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신설한 '네이버 브랜드 부스터'는 온라인에서 브랜드 사업을 키우고자 하는 단계의 중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지원과 교육을 제공하여 맞춤형 브랜딩을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네이버는 쌓아온 데이터와 프로젝트 꽃 앰배서더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성장 단계를 세분화해 중소상공인 단계별 성장 로드맵을 구축했습니다.

 

'브랜드 부스터' 프로그램은 나만의 고유 브랜드를 바탕으로 인지도를 높여 신규·단골 고객을 유치하고, 플랫폼 활용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합니다.

 

구체적으로는 ▲SME 브랜드 스케일업 단계에 필요한 마인드셋 교육 ▲브랜드와 관련된 데이터와 스토어 및 대표상품 분석 ▲성장하기 위한 기술 도구 제공 ▲성장 단계별 맞춤 교육 및 지원 ▲팀네이버 실무진 교육 및 Q&A 세션 등이 오는 10월부터 6개월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성장 단계에 진입한 중소상공인 브랜드 사업자들이 본격적인 스케일업을 하고, 장기적으로는 스스로 플랫폼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현 사업 진단에 따른 맞춤 교육과 밀착 지원을 강화합니다.

 

검색광고 및 네이버 브랜드 커넥트 같은 마케팅 툴 활용법을 안내하고, 데이터 분석과 CRM마케팅을 통한 브랜딩 작업 등 실무진 교육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브랜드 부스터' 프로그램은 내달 10일까지 약 2주간 프로그램 참여 사업자를 모집합니다.

 

상품을 직접 기획·개발하거나 브랜드 상표권 등 브랜드 IP를 가진 파워~빅파워 등급 사업자가 모집 대상이며, 약 100여 개의 스마트스토어 사업자가 선발될 예정입니다.

 

김정우 네이버 쇼핑플랫폼 책임리더는 "누구나 쉽게 사업을 시작하고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인 네이버쇼핑 플랫폼이 유니크한 브랜드가 탄생하고 성장하는 플랫폼으로도 자리할 수 있도록 성장로드맵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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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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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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