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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 함께 보내는 크리스마스…KT·SKB, 연말 맞이 볼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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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25, 2023, 03:12:11

KT, 굿바이 2023 특집관 구성
최신영화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증정 진행
SKB, B tv서 크리스마스 맞이 4가지 이벤트 진행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와 SK브로드밴드(대표 박진효)는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을 맞아 IPTV에 풍성한 볼거리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했습니다.

 

KT는 지니 TV에서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최신 영화와 올 한 해 장르별로 가장 많이 사랑받은 TOP 30 볼거리를 엄선해 '굿 바이 2023' 특집관을 꾸립니다. 특집관은 오는 31일까지 운영됩니다.

 

KT는 '굿 바이 2023' 특집관에 편성된 최신영화12편 중 1편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2023명을 추첨해 LG 스탠바이미 (3명), 교촌치킨 (200명), 스타벅스 텀블러 (50명), 스타벅스 카페라테T (300명)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해당 영화 콘텐츠를 구매한 뒤 TV 화면에서 리모컨으로 바로 응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 드라마, 예능, 교양, 키즈, 해외 드라마 시리즈, 뮤직 등 다양한 장르별로 올 한 해 가장 많이 시청한 상위 30편을 특집관에 모았습니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온 가족이 함께 볼만한 해리포터 시리즈와 디즈니 영화들을 각각 특집관으로 새롭게 구성합니다. 해리포터 영화 전 시리즈를 한 눈에 찾아 볼 수 있고,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 전편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구매했던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들을 다시 시청할 경우 추첨을 통해 도쿄 해리포터 스튜디오 투어 (2박3일, 2명), 워너 브라더스(WB) 100주년 전시회 티켓 (1인 2매, 30명), 해리포터 미니 트렁크 (6명) 등을 증정합니다.

 

'머스트 해브 디즈니' 특집관에서는 약 60편의 디즈니 계열 영화들을 제공합니다. 해당 특집관에서 영화를 구매할 경우 500명을 추첨해 주유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합니다.

 

영유아동 전용 메뉴인 키즈랜드에서 '크리스마스 특집관'을 구성했습니다. 총 1500편의 인기 애니메이션과 크리스마스 동요 모음집을 지니TV 고객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합니다.

 

해당 특집관의 콘텐츠를 시청하면 200명을 추첨해 뽀로로 펀치백, 타요 공룡섬 플레이 세트, 메카드볼 등 인기 완구 7종 중 1개를 랜덤으로 증정하는 '키즈랜드 크리스마스 선물파티'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거실 TV 앞에 모여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니 TV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 크리스마스 맞아 B tv서 이벤트 진행

 

SK브로드밴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캐시 및 추천작 감상 경품 이벤트 '산타의 B밀 선물' ▲디즈니 특별관 영화 소장 경품 이벤트 '머스트 해브 디즈니' 등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산타의 B밀선물'은 크리스마스 대표 추천 콘텐츠를 감상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입니다. 오는 26일까지 매일 7시에 B tv를 방문할 경우 회당 500 B캐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집관 내 추천작을 감상하면 그랜드 워커힐 숙박권(1명)과 BBQ 치킨(20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합니다.


특집관에는 <뽀로로와 공룡 마법사>, <새콤달콤 캐치!>, <코코멜론애니멀타임>, <포켓몬스터 리코와 로드의 모험 Part1·2>, <엘리멘탈>, <아바타:물의 길>, <인어공주>, <나홀로 집에> 등 키즈, 애니, 영화 콘텐츠로 구성됐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디즈니 특별관 내 영화 소장 고객 대상 '머스트 해브 디즈니'도 진행합니다. 영화를 1편 이상 소장하면 참여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 3만원을 제공합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일까지이며, 영화 HD, UHD, 패키지 소장 시 자동 응모됩니다.

 

'머스트 해브 디즈니'에서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와 <아바타: 물의 길>의 HD와 UHD 소장 패키지를 각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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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 공개…‘쪼개기상장’ 시장에 설명 권고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 공개…‘쪼개기상장’ 시장에 설명 권고

2024.05.02 16:14:1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인 '기업가치 제고계획' 수립 원칙과 세부 작성법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내놓았습니다. 밸류업 당사자로 새로운 형태의 공시라는 숙제를 받아든 상장기업에 길라잡이를 제시해 이행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고 적극적인 밸류업 프로그램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조처로 받아들여집니다. 하지만 기업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배구조'를 한국증시 주요 저평가 요인중 하나로 지목하고 개선방안 공시를 권고하면서 일선 기업들의 수용성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위원회는 2일 한국거래소·자본시장연구원과 함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세미나를 열고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안)'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기업가치 제고계획 흐름도를 '기업개요-현황진단-목표설정-계획수립-이행평가-소통'으로 구성했습니다. 먼저 '기업개요'에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이 그 자체로 기업에 대한 완결성 있는 보고서로 기능할 수 있도록 업종, 주요 제품·서비스, 연혁, 재무상태 등 기본적인 정보를 기재합니다. '현황진단'은 기업의 사업현황에 대해 시장환경·경쟁우위요소·리스크 등을 입체적으로 진단하고 다양한 재무·비재무 지표 중 중장기적인 가치제고 목적에 부합하는 핵심지표를 선정·분석하는 단계입니다. 주요 재무지표는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이익비율) 등 시장평가 ▲ROE(자기자본이익률), ROIC(투하자본이익률), COE(주주자본비용), WACC(가중평균자본비용) 등 자본효율성 ▲배당(금액·성향·수익률), 자사주(보유분·신규취득·소각내역), TSR(총주주수익률) 등 주주환원 ▲매출액·영업이익·자산 증가율 등 성장성 ▲자산 포트폴리오(영업·비영업자산), FCF(잉여현금흐름), 부채비율 등 기타로 분류해 다각적인 지표를 예로 제시했습니다. 비재무지표는 지배구조 관련 일반주주 권익제고, 이사회 책임성, 감사 독립성을 위한 여러 요소를 기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항목 및 기관투자자 등 시장참여자가 주목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합니다. 가령 상장기업이 성장성 높은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 뒤 분할자회사를 상장하는 모자회사 중복상장 이슈가 있다면 기업은 모회사 일반주주 권익을 보호·증진하는 계획을 설명하거나 물적분할 후 분할자회사를 비상장 완전자회사로 유지하는 계획을 밝히는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쪼개기 상장'은 핵심사업부를 자회사로 쪼개 신규상장하면서 모회사 기업가치를 떨어뜨리고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가 훼손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또 다른 예로 상장기업 지배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의 비상장 개인회사 보유 이슈가 있는 경우 상장기업과 비상장 개인회사간 이해상충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정확한 사실관계와 향후 계획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은 감사위원 분리선출을 통한 감사 독립성 강화도 좋은 예시로 기업은 감사위원 분리선출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힐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목표설정'에서는 일시적·임시방편적 개선이 아닌 중장기 목표를 제시합니다. 중장기적 사업전략없이 단기적인 주가부양만을 목표로 하는 것은 기업가치 제고계획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가이드라인은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계량화된 수치로 명료하게 제시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정성적인 서술 또는 구간제시 등 다양한 방법의 목표설정도 가능합니다. '계획수립'에서 기업은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작성하며 사업부문별 투자, R&D확대,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 자사주 소각·배당 등 주주환원, 비효율적인 자산처분 등 다양한 사업전략적·재무적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은 연 1회 공시 사이에 어떤 노력을 이행했는지 잘된 점과 보완 필요사항을 기재(이행평가)하고 주주·시장참여자 의견이 경영에 반영될 수 있는 공식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해 쌍방향 '소통'을 확대합니다. 상장사 이사회는 경영진이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적절히 수립·이행하는지 감독하고 필요하다면 이사회 보고, 심의 또는 의결을 거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금융위는 강조합니다. 공시는 연 1회 등 주기적 공시와 외국인투자자를 위한 영문공시 병행이 권장되며 예고공시도 가능합니다. 이번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해설서 제정안은 최종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중으로 확정·발표될 예정입니다. 이후 준비가 되는 기업부터 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KIND)을 통해 공시를 시작합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기업 밸류업은 긴 호흡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이며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유관기관은 밸류업 세제 지원방안 마련·발표, 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 연계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우수기업 표창 등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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