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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지난해 베스트셀러 공개…최다 판매 제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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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3, 2024, 10:01:23

1위 '부드러운 정통우유식빵', 일평균 4만3000개 판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파리바게뜨는 지난해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제품 6종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량을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팔린 제품명은 ▲부드러운 정통우유식빵 ▲두번쫄깃 베이글 ▲마이넘버원 ▲에쉬레 버터로 풍미를 더한 실키롤케익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런치샌드위치 6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베이커리 카테고리에서는 기존 시그니처 제품들의 인기가 유지됐습니다. 우유를 넣어 토종 효모와 3단계 발효 공법으로 만든 ‘부드러운 정통우유식빵’은 일 평균 판매량 4만3000개 이상을 돌파하며 2초에 1개씩 판매된 제품으로 기록됐습니다. 

 

프랑스산 에쉬레 버터를 사용한 ‘에쉬레 버터로 풍미를 더한 실키롤케익’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등재된 바 있습니다. 파리바게뜨가 한국형 베이글로 앞세운 ‘두번쫄깃 베이글’은 누적 판매량 1200만개를 달성했습니다. 베이글 중 가장 인기인 제품은 플레인 베이글입니다.

 

지난해 파리바게뜨의 매출 1위 케이크는 누적 판매량 일 평균 3400개가량 팔린 ‘마이넘버원’이 차지했습니다. 전국 매장에서 매일 1개씩 팔린 것으로 2011년 4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1600만개가 판매됐습니다. 해당 제품은 티라미수, 치즈, 초콜릿 등 여섯 종류의 케이크를 조합한 제품입니다.

 

‘런치샌드위치’는 점심식사 대용으로 바쁜 MZ세대 직장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1분에 3개씩 팔려나갔습니다. 베이커리 외에도 ‘커피 아다지오 시그니처’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착!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한 커피 990원 행사에서는 2주 만에 200만잔이 팔렸습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맛과 품질 등 기본에 충실했던 제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올해도 변함없는 제품과 서비스 혁신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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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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