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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뉴욕주립대와 ‘지역사회 인재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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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4, 2024, 11:04:01

STEM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지원키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GM에 따르면, 지난 3일 인천 송도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연구개발법인 사장, 한국뉴욕주립대 아써 리 총장을 비롯해 GM 및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지역사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비롯해 모빌리티 신기술 세미나 개최, 멘토링 세션, 미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GM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STEM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리더를 육성해 나가고 있다"며 "파트너십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무한한 창의력을 발굴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GM은 진화하는 미래 기술 및 최첨단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다양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STEM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급변하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지역사회 인재를 육성해 나가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써 리 총장은 "협약을 통해 기업과 교육기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은 한국뉴욕주립대 학생과 교수, GM의 임직원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상호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GM은 다양성, 포용성 및 혁신을 기업의 중점 과제로 삼고, 청소년 STEM 프로그램, 교통약자 교육 프로그램, 환경 개선 프로그램, 지역 내 취약계층 자립 지원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GM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은 글로벌 GM이 추구하는 교통사고 제로, 교통체증 제로, 탄소배출 제로 등 트리플 제로 비전 확산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GM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및 소외 계층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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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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