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바이오일레븐의 ‘바유(Ba.U)’가 중국 시장을 두드린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은 자사의 유산균 전문 코스메틱 브랜드 바유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바르는 유산균’이라는 뜻의 ‘바유’는 국내 론칭 두 달여 만에 중국 인터넷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타오바오’를 통해 중국에 진출하게 됐다. 타오바오는 중국 인터넷 그룹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중국 최대의 인터넷 쇼핑몰로 많은 중화권 소비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바유는 타오바오 사이트 내 한국 신제품 노출 숍에서 판매되고 있다. 바유 스킨 릴리프 로션의 경우 이미 초도 제작물량의 70%에 수량이 납품 결정됐다. 해당 숍 운영자가 실제로 사용해보고 품질을 인정하면서 판매가 진행될 수 있었다.
바유는 바이오일레븐의 부설연구소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 연구소 ‘김석진좋은균연구소’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총집합했다. 피부에 유익한 독자 성분과 프로바이오틱스 테크놀로지를 결합, 공인된 국내 피부 임상 기관을 통해 효능과 안전까지 입증했다.
전문적인 유산균 코스메틱 브랜드로 기존 화장품 브랜드와 차별성을 두고 있다. 특히 전제품이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바유 스킨 릴리프 로션’은 보습 개선 테스트, ‘바유 딥 스킨 릴리프 크림’은 보습 개선 테스트와 피부장벽 강화 테스트까지 완료했다.
바이오일레븐 관계자는 “바유는 중국 시장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유산균 화장품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것”이라며 “이미 우수한 품질로 중국 직구 사이트에서 성황리에 판매 중”이라고 말했다.